세계 최대의 RV축제, 카라반 살롱 2019 개막!

기사입력 2019.09.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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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RV 축제, 카라반살롱 2019(Caravan Salon 2019, 이하 카라반살롱)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카라반살롱은 카라반/캠핑카 등 RV 관련 종합 전시회이자 세계 RV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독일계 RV 제조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RV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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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독일 뒤셀도르프 시에 위치한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에서 개최된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쾰른 메쎄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전시장으로, 전시 면적만 킨텍스의 2배 이상인 무려 214,000㎡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광활한 전시장은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모여 든 RV와 RV 파츠, 캠핑용품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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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라반살롱은 34개국 600여개에 달하는 참가사가 참여하며, 130여종의 브랜드와 2,100여대에 달하는 다양한 RV들이 총출동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카라반과 캠핑카 뿐만 아니라 어닝, 텐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는 물론, 맞춤형 여행상품에 이르기까지, RV와 관련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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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카라반살롱에서 가장 대두된 RV의 형태는 두말할 것 없이 ‘캠퍼밴’이다. 우리나라의 차박용 세미캠핑카의 형태에 조금 더 가까운 캠퍼밴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더불어 작은 크기에서 비롯된 ‘취급의 용이성’이 크게 부각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신차 출시도 많았다. 이 뿐만 아니라 미국의 클래스-B와 유사한 LCV 기반의 캠퍼밴 모델들도 크게 늘었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모델들이 많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대형 모델을 위주로 생산해 왔던 제조사들 또한 속속들이 소형 모델들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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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라반살롱에서 크게 주목받은 부스는 단연 폭스바겐의 부스였다.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거듭난 캘리포니아 T6.1 모델군을 전면에 내세운 폭스바겐의 부스는 사방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미 몰려 들었다. 신형의 마르코-폴로를 내놓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부스도 그에 못지 않은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또한, 신형 캠퍼밴과 클래스-B형 모델군을 주력으로 삼은 푀슬(Foessl)의 부스 역시 엄청난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이 외에도 독일 에르빈 하이머 그룹(Erwin Hymer Groupe)은 새롭게 론칭한 캠퍼밴 브랜드 ‘크로스캠프(Crosscamp)’외에도 이번 카라반살롱을 위한 컨셉트 모델을 내놓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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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카라반살롱에서는 캠핑카, 카라반, 트럭캠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종류의 RV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북미지역과 함께, RV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유럽, 그리고 그 중심지인 독일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독일계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영국이나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 각지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은 물론, 미국 에어스트림 사의 트레블 트레일러도 만날 수 있다.


카라반살롱은 단순한 캠핑카 전시회가 아니다. 특히 올해의 카라반살롱은 하이킹 전시회인 ‘투어나투아 2019(TourNatur)’와 동시 개최되어 하이킹/등산용 최신 장비와 함께 전세계 5,000여 곳의 여행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라반살롱 입장권으로 투어나투아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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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살롱이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일면은 바로 메쎄 뒤셀도르프 내에 마련된 3,500여대 규모의 대규모 캠핑장에 있다. 이곳에는 독일을 비롯한 전 유럽에서 행사를 관람하고 이곳에서 캠핑까지 즐기고자 하는 수많은 캠퍼들로 가득 차 있으며, 전용의 푸드코트와 공연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닌, 하나의 축제로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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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살롱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암벽등반이나 튜브놀이터, e-바이크 트랙 등의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세계 곳곳의 절경을 담은 드림투어시네마 등 단순 관광만으로도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카라바닝 스포츠’ 특별전 역시 카라반을 이용한 다양한 레저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며 카라반 생활의 또 다른 방법론을 제안한다. 카라바닝 스포츠에서는 스포츠를 즐기는 데 안성맞춤인 차량에 초점을 맞춰 카라바닝과 스포츠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드롭&롤(DROP&ROLL)이라는 이름의 익스트림 바이크 공연도 전시기간 내내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 최대의 RV축제 카라반 살롱은 오는 9월 8일(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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