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픽업트럭의 화려한 변신, 칸V-70

기사입력 2019.07.30 11:3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칸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이동업무용차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쌍용차의 칸 픽업트럭 출시행사에서 선보였던 두성캠핑카의 칸 이동업무용차량을 시작으로 국내 RV 시장에 신선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목을 끈 모델이 에이스캠퍼에서 생산하고 있는 칸 V-70 이동업무용차량이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코리아캠핑카쇼에서였다.


01.jpg
 

등장만으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벙커 베드가 장착된 차체를 포함한, 루프 위로 팝업 텐트가 장착됐기 때문이었다. 일반적인 구조에서 좀 더 발전적인 설계를 적용한 에이스캠퍼(대표이사 김민성)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에이스캠퍼의 대표이사 김민성은 팝업 텐트에 대해 ‘제한적인 공간 내에서 사용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의 확보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아이디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에이스캠퍼의 칸 V-70 모델의 외관은 마치 랜스사의 트럭캠퍼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탑승 공간인 캐빈 위로, 내부에서 취침을 취할 수 있는 벙커 베드를 두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기역자’의 디자인을 따른다.


02.jpg
 

에이스 캠퍼의 외관은 여기에 팝업 텐트를 루프 위로 추가적으로 장착해 개방 시 훨씬 높은 위치에서의 시원하고 안락한 취침 공간을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다. 다른 칸 픽업트럭 기반의 이동업무용차량에서 볼 수 없는 구조다.


03.jpg
 

칸 V-70 모델의 또 하나의 장점은 캐빈 전체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2열 시트까지 고스란히 살려, 제원상의 5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 두성캠핑카의 이동업무용차량은 2열 시트를 제거하고 그 위로 바디를 올리는 구조여서 탑승이 조금은 불편하다.


04.jpg
 

칸 V-70 모델의 진면목은 내부에서 느낄 수 있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설계한 에이스캠퍼의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유럽식의 카라반 내부를 연상하게 하는 블루앤그레이 톤의 조화가 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뛰어난 가구 마감 처리로 완성도 높은 실내 품질을 제공한다. 더불어 벙커 베드와 팝업 텐트의 매트리스, 그리고 소파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커버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05.jpg
 

내부는 가장 앞부분에 벙커베드, 중간에 소파와 테이블, 뒷부분에 화장실과 주방이 위치한다.


가장 먼저 벙커 베드는 에이스캠퍼의 V-70 모델의 가장 큰 매력이 도드라지는 영역이다. 1톤 화물트럭 및 칸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이동업무용차량의 벙커 베드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그러나 실제로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는 벙커 베드는 흔하지 않다.


에이스캠퍼의 칸 V-70 모델은 전술한 경쟁 모델에 비해 더욱 넓은 벙커 베드를 제공한다. 성인 남성 3명이 취침할 수 있는 면적이다. 캐빈 전체 면적을 벙커 베드 바닥 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에서 비롯된 공간이다. 어린이 2명을 포함한 4인 가족도 취침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06.jpg
 

팝업 텐트를 개방한 상태로 벙커 베드를 사용하면 공간은 더욱 넉넉해진다. 벙커 베드에서 앉은 상태로 허리를 곧게 편 채로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매트리스의 두께는 70mm로 적당한 푹신함으로 사용 시 안락한 감성을 전달한다. 


07.jpg
 

거실 공간과 인접한 벙커 베드의 일부를 절개해 2열 시트와 거실 공간의 동선을 더욱 편리하게 설계한 구조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구조다.


08.jpg
 

소파와 테이블은 성인 5명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소파는 푹신한 편으로 스웨이드 재질로 마감 처리되었다. 소파에는 지퍼가 적용되어 있어 안쪽 스폰지는 세탁이 가능하다. 


09.jpg
 

소파의 깊이도 충분하다. 허벅지까지 충분하게 지탱해줘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테이블은 고정 형태로 제공된다.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높낮이 변경이 가능한 방식의 테이블로 교체가 가능하다. 교체 시에는 소파 공간도 침대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10.jpg
 

그러나 칸 V-70 모델은 팝업 텐트가 제공되어 테이블을 굳이 높낮이 변형 방식으로 장착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가장 뒤쪽으로는 화장실과 주방이 자리한다.


블루앤베이지 톤의 주방은 꼭 필요한 시설로만 채워진다. 전자레인지, 105리터 냉장고, 수전, 싱크볼, 수납장으로 구성된다. 출입구와 바로 인접한 공간에 주방을 위치시켜, 외부의 휴식 공간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동선을 제공한다.


11.jpg
 

주방의 가구는 PET 소재로 시스템 키친을 연상시킬 정도로 마감 실력이 뛰어나다. 유연성을 가진 수전은 외부로 위치시켜, 외부 샤워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실은 다소 좁은 편에 속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형변기와 코너 세면대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협소할 정도는 아니다. 여기에 스프라이트 간접 조명을 장착해 세련된 공간감을 전달하며, 미러 수납장과 환기를 책임지는 환기구 설치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12.jpg
 

화장실 옆으로는 상하로 구분된 옷장도 자리한다. 제법 깊이가 깊어 다양한 의류를 수납하기 적당하다.


내부 천정 위로는 팝업 텐트가 존재감을 뽐낸다.


전용 손잡이를 위쪽으로 들어 올리면 반자동 방식으로 팝업 텐트는 개방되며 설치된다. 내부 공간은 성인 남성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다.


13.jpg
 

팝업 텐트 공간의 최대 자랑은 시원한 개방감 속에서 탁트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 어느 이동업무용차량이나 캠핑카에서 맛볼 수 없는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단열과 결로 방지를 위해 이중 텐트 방식을 적용했다. 따라서 하계 및 동계 시즌에도 팝업 텐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열 시트-소파-벙커 베드-팝업 텐트로 이어지는 동선은 생각보다 편안하다. 큰 불편 없이 쉽게 이동 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이러한 내부 구조는 작은 놀이 동산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보인다.


14.jpg

이외에도 에이스캠퍼 V-70의 하부 보강은 더욱 매력적이다. 쌍용차 칸 픽업 트럭의 리프 서스펜션에 추가적으로 코일스프링을 장착해 총중량을 1.4톤까지 늘려, 안정감 넘치는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오수통을 관통하는 배기관을 적용해 겨울철 오수통의 동파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기와 설비 사양은 다음과 같다.


기본 : 딥싸이클 200Ah 배터리, 태양광패널 100W, AC 충전기, 2KW 인버터, 130리터 청수통, 90리터 오수통, 에버스패커 D2 무시동히터, 맥스팬, 전동벤트(320X320mm), 후방상시카메라, 룸미러형 모니터, 쏠라컨트롤러, 외부전원연결구, 소파(1,940X1,180mm), 벙커 베드(1,920X2,100mm), 팝업텐트(1,900X1,300mm)

옵션 : 이동식변기, 도메틱 어닝 3m, 어닝 램프 2m, 에어컨, 온수기, 블랙박스


에이스캠퍼 칸 V-70의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6,490만원이다.


에이스캠퍼의 칸 V-70 모델은 4인 가족의 편안하고 안락한 아웃도어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모델이다.

<저작권자ⓒ모토야 & motoy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3280
 
 
 
 
 
  • (주)넥스틴ㅣ등록번호 : 서울-아02108 | 등록일자 : 2012년 5월 7일 | 제호 : 모토야(http://www.motoya.co.kr)
  • 발행인, 편집인 : 김재민 | 발행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280, 1215호 (수서동 로즈데일오피스텔)
  • 발행일자 : 2012년 5월 7일 | 대표번호 : 02-3452-7658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민    
  • Copyright © 2012 NEXTEEN. All right reserved.
모토야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