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프로파일럿 2.0’ 발표!

기사입력 2019.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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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닛산자동차(이하 닛산)가 고속도로 한정으로 운전대에서 손을 놓아도 되는,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프로파일럿 2.0’을 전격 공개했다. 본 시스템은 SAE 기준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로, 세계 최초의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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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의 프로파일럿(Propilot)은 닛산의 안전운전 지원 및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집약체로, 지난 2017년 일본 자동차 연구자 저널리스트 회의(日本自動車研究者ジャーナリスト会議, 이하 RJC)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파일럿 2.0은 이 프로파일럿 시스템의 최신 버전에 해당하며, 안전운전 지원을 넘어, 부분적인 자율주행까지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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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럿 2.0의 부분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조건은 크게 ‘내비게이션 경로가 설정되어 있을 것’과 ‘고속도로에 합류 이후’의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프로파일럿 2.0이 적용된 자동차는 내비게이션 경로가 설정된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합류한 이후부터 내비게이션과 자동차가 직접 연동된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상에 설정된 경로에 따라 하나의 차로에서 주행을 지속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운전의 주체가 운전자에서 자동차로 이동하게 된다. 즉, 운전자는 이러한 경우에 한정하여 운전대에서 손을 놓아도 된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차량은 내비게이션으로 설정한 경로대로 주행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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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럿 2.0은 다수의 카메라와 센서, GPS, 레이더 등, 차량에 탑재되는 기재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전송받는 3차원 정밀 지도 데이터가 360도 전방위에 걸쳐 원활한 동작을 뒷받침한다. 이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전방 주시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드라이버 모니터 카메라까지 적용된다. 또한, 단순히 직진 주행만 보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층 능동적인 주행 지원 또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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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시스템 상의 경로를 진행 중에 분기점으로의 이동이나 선행 차량을 추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차량의 센서들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여 운전자에게 적정한 차선변경 시점을 제안한다. 운전자가 이를 확인하게 되면 스티어링 휠의 파지 여주를 통해 제안을 승인할 수 있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쥐게 되면 차로 변경 지원이 시작된다. 또한, 주행 중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고 있는 상태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해도 차로 변경 지원이 시작된다.


닛산의 제품개발담당 나카구로 쿠니오(中畔邦雄) 부사장은 "닛산은 전세계의 고객을 향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노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전동화, 지능화를 향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닛산은 이후에도 프로파일럿 기술의 투입을 진행함으로써 그 리더십을 견지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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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새로운 프로파일럿 2.0을 연내 자국 시장에 출시할 완전 신형 스카이라인(인피니티 Q50)을 시작으로 전격 투입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할 스카이라인은 올 가을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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