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의 가장 특별한 RV, 밴텍디앤씨에서 만나다

기사입력 2019.04.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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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가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난 오늘(4일), 서울모터쇼 전시장 내에 특별한 전시가 추가로 마련되었다. 그것은 바로 캠핑카 전용의 전시 공간이다. 국내 캠핑카 시장은 2010년대를 기점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은 수입 모터홈이나 카라반에 비해 취급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1톤급 캠핑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는 다수의 캠핑카 제작/수입사들이 참가하며 서울모터쇼의 컨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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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참가사의 부스가 있다면 바로 국내 캠핑카 업계의 ‘1세대’에 해당하는 전통의 제작사, 밴텍디앤씨(Vantech D&C, 이하 밴텍)의 부스라고 할 수 있다. 밴텍은 1994년에 국내 최초의 캠핑카 인증을 취득한 RV 전문 제작사로,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캠핑카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밴텍의 부스는 캠핑카 제작사 중 유일하게 제 1전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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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텍은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자사의 주력 모델인 ‘라쿤 S(Racoon S)’의 신형 모델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니발 기반의 하이리무진, ‘EZ리무진(EZ Limousine)’을 주역으로 내세웠다. 캠프야에서는 국내 업계에서 가장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로 승부하는 밴텍디엔씨의 라쿤 S와 EZ리무진을 집중 취재했다.


‘사용 환경의 총체적 개선’ – 2019 밴텍 라쿤 S

라쿤 S는 밴텍의 캠핑카 라인업에서 명실상부한 주력 모델이자, 밴텍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라쿤 S는 현대 그랜드스타렉스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캠핑카로, 후방에서부터 전개되는 독자적인 구조의 팝업식 루프와 차량 후방에 설치된 슬라이드식 시스템 주방이 특징이다. 또한, 자유로운 위치 변경이 가능한 실내 테이블과 풀-플랫형 2열좌석을 활용한 넉넉한 하부 취침공간 등도 라쿤 S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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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라쿤 S는 기존에도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었던 라쿤 S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캠핑카로서의 편의성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형 라쿤 S는 기존 사용자들로부터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사용 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 2019년형 라쿤 S는 라쿤 S의 아이덴티티인 슬라이드식 시스템 주방과 풀-플랫 2열좌석은 물론,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수준의 설계 변화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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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라쿤 S의 변화는 내부로 접근하는 시점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거실 공간의 주요 구성 요소인 테이블과 2열 좌석이 크게 변경된 덕분이다. 테이블의 경우, 기존 라쿤 S는 밴텍이 독자개발한 전용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다. 기존의 테이블은 페달 조작 하나로 자유로운 위치 변경이 가능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형의 고정형 상판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실내공간을 상당부분 차지한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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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형 라쿤 S는 획기적인 구조의 신규 테이블을 채용했다. 테이블의 상판을 접이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또한 기존 그랜드스타렉스 1열 좌석 사이의 플로어 콘솔을 제거하고 접혀진 테이블을 그 자리에 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테이블 그 자체를 주행 중에는 앞좌석 플로어 콘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테이블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기존 테이블과 동일한 상판 크기를 확보하여 내부 공간을 한층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 획기적인 구조의 테이블은 밴텍 측에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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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좌석 역시 상당한 변화가 가해졌다. 기존의 2열 좌석은 각도 조절 및 침대 변환에 기계식 수동 레버를 사용하는 단순한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단순한 구조로 인해, 편의성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또한, 침대로의 변환을 고려한 수평형 착좌부 디자인으로 인해 주행 중 제동이나 출발 시 2열좌석 승객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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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라쿤 S의 2열 좌석은 각도조절 및 침대 변환을 전동식으로 변경하여 이와 같은 단점을 해결했다. 여기에 착좌부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주행 중 탑승자의 신체가 움직이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좌석의 각도 조절은 중앙 암레스트에 마련된 버튼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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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라쿤 S는 시스템 주방에도 큰 변화를 가했다. 기존 라쿤 S의 시스템 주방은 전개 및 수납에 수동 레버를 이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쿤 S의 시스템 주방은 기본적으로 크고 무거운 구조물이기에 노면 상태나 사용자의 근력 등에 따라 전개와 수납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2019년형 라쿤 S의 시스템 주방은 수납과 전개에 전동조절기구를 채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기존 수동식에 비해 가동범위를 크게 늘려, 더욱 유연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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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텍은 2019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라쿤 S와 그 구성을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출품하며 2019년형 라쿤 S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된 2019년형 라쿤 S는 기존과 동일한 6,050만원(VAT포함)이며, 이동업무차량으로 분류되어 있어 사업자 대상의 부가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가는 하이리무진 – 밴텍 EZ리무진

라쿤 S가 캠핑카 제작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면, EZ리무진은 밴텍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Carnival)을 기반으로 개발한 밴텍의 EZ리무진은 지난 2018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공개된 바 있으며, 종래의 카니발 하이리무진과는 다른 방식과 접근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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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리무진은 스타일, 그 중에서도 하이리무진의 핵심인 하이루프에서부터 남다른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카니발 기반 하이리무진과는 달리, 차체로부터 뻗어 나오는 형상의 하이루프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기존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마치 루프박스처럼 돌출된 형상의 하이루프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카니발 자체의 구조적 한계인 상대적으로 좁은 루프 형상을 극복하는 한 편, 시각적으로 차체를 크고 웅장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렇게 돌출된 스타일의 하이루프는 디자인의 측면에서 일체감을 저해할 수 있고, 공기역학적 측면에서도 이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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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리무진의 하이루프는 루프 패널에서 그대로 뻗어 나오는 느낌을 주는 측면과 베이스 차량의 루프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차체 위에 '얹어 놓은’ 형상이 아닌, 차체로부터 ‘뻗어 나온’ 형상을 취한 데서 드러나는 일체감 덕분에 기존의 하이리무진에 비해 한층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또한 EZ리무진의 하이루프는 외형만 번듯한 껍데기가 아니다. 하이루프 내측의 각 부위에 고강도의 보강재를 대폭 적용하여 차체 상부의 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복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뿐만 아니라, 하이루프 내부에 특수 흡음재를 적용해 상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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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또한 종래의 카니발 하이리무진과는 다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밴텍의 하이리무진은 가용 공간의 손해를 줄이면서도 하이리무진의 격조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질감을 갖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베이스 차량의 기본 구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현된다. 차내의 바닥에는 특수한 수입 직물 매트를 적용하여 소음을 줄이고 내부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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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리무진의 또 다른 특징은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좌석이나 편의 장비 등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밴텍의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2대의 EZ리무진은 서로 다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2열 좌석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VIP 의전용의 최고급 좌석을 포함한 다양한 좌석을 적용할 수 있다. VIP 의전용 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 좌석처럼 전동조절 기능으로 180도로 눕힐 수 있는 것은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도 적용된다. 또한 기존 카니발의 4열 매립식 좌석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4열 매립식 좌석을 제거하고 별도의 수납공간으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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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텍 EZ리무진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완성차의 형태로 출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구조변경’을 통한 출고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정식 구조변경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밴텍이기에 가능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현행의 3세대 카니발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정식적인 구조변경 절차를 거쳐 내 차를 하이리무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비용의 측면에서도 완성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밴텍 EZ리무진은 남양주에 위치한 밴텍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10여개의 직영/대리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현재 밴텍은 서울, 부산, 울산, 수원, 원주, 진주 등, 전국적인 규모의 세일즈 및 A/S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향후에도 네트워크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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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텍은 이번 서울모터쇼 현장 계약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9 서울모터쇼의 전시 기간(4/4~7) 중에 밴텍 전시장을 방문하여 EZ리무진을 구조변경의 형태로 계약하게 되면, 현행 1,200만원(VAT 별도)에서 91만원 할인된 1,109만원에 고객이 소유한 카니발을 EZ리무진으로 변경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하이루프뿐만 아니라, EZ리무진 전용의 바디킷(전/후방 에어댐, 사이드 스커트), 고정형 24인치 모니터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1열 11인치 보조 모니터(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연동 및 독립제어 가능), 고급 루프 마감, 중앙 대형 실내등, 무드램프, 루프 공조 시스템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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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의 캠핑카 특별 전시 공간은 오늘(4일, 목)을 시작으로 행사가 최종 종료되는 오는 7일(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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