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렉서스 LS, 모든 순간이 감동이 되다 – 키워드 편

기사입력 2019.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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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에서 그 어떤 차보다도 공을 들여 개발하게 되는 차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래그십(Flagship)’은 여러 척의 함선으로 구성된 함대를 지휘하는 제독이 승선하는 배, 즉 ‘기함(旗艦)’을 의미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만들어지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들은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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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만들어지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그 제조사가 동원 가능한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된다. 그야말로 한 집안의 모든 것이 담긴 ‘총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단순히 호화로움이나 기술적 진보만으로는 제대로 된 플래그십 세단이라 말할 수 없다. 플래그십 세단에게는 다른 제조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신만의 색채가 필요하다. 제조사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와 유산, 그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명확한 철학과 방향성까지 담아낼 수 있어야 비로소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가치가 성립하게 된다. 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는 온갖 호사를 구현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가치까지 담아내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렉서스 LS만의 키워드, 오모테나시

세계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들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품고 있다. 그 세 가지란, ‘권위(權威)’, ‘전통(傳統)’, ‘선도(先導)’다. 권위는 타는 사람의 위신을 세워주는 요소들을 말한다. 어디에서든 타는 사람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외관과 호화로움, 그리고 희소성 등을 갖춰야 한다. 전통은 주로 무형의 가치와 관련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그것을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등의 요소들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선도는 시대를 앞서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신형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은 제조사가 그 시대에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술들, 그리고 그 차가 가진 성능과 편의성 등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진보가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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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부분의 고급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사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을 개발함에 있어서 위의 세 가지 요소는 반드시, 어떠한 방법론을 동원해서라도 담아내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쌓아 올린 기반에 자신만의 색채나 키워드를 담음으로써 완성에 이른다. 일본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LEXUS)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LS’ 역시 이 세 가지 키워드와 함께, 오로지 자신만이 담아낼 수 있는 또 하나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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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나시란, 일본어로 ‘대접하다’, ‘환대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持て成す(もてなす, 모테나스)’의 명사형 ‘持て成し(もてなし, 모테나시)’에 존대하는 의미를 담는 접두사 ‘お(오)’가 붙어 만들어진 말이다. 여기에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는 의미를 가진 동음이의어 ‘表裏無し’의 의미도 더해져, ‘전심을 다해 상대를 대접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접객을 넘어, 세밀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배려함으로써 영접에서부터 환송하는 순간까지 감동을 주고자 하는 일본의 세심한 손님맞이 문화를 한 단어로 압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지난 2013년 9월, 2020년도 하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한 IOC 총회에서 일본 도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단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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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환대’라는 이 단어를 LS에 가장 극명하게 담아 고객에게 다가서는 키워드로 활용했다. 이러한 철학은 1989년 초대 LS의 등장 이래 30년에 걸쳐 일관되게 관철하고 있다. 즉, 차량의 개발부터 판매, 사후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적용되며, 오늘날의 렉서스 브랜드를 일궈낸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는 핵심 가치로 작용한다. 렉서스가 오모테나시를 강조하고 그것을 브랜드의 정신으로 삼고 있는 것은, 오직 타는 사람으로 하여금 차에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오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렉서스 LS에 깃든 ‘오모테나시’는 과연 어떠한 형태로 구현되어 있을까? 렉서스에서는 ‘극상의 품질’, ‘세심한 배려’, ‘정교한 기술’이라는 세 가지의 방법론을 통해 구현하고 있다.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 그 첫 번째 – ‘극상의 품질’

렉서스의 양산차들은 그동안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본래 일본 내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렉서스 최대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현지 인기 차종 일부를 미국에서도 생산 중에 있다. 하지만 브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인 LS는 오로지 토요타 타하라(田原) 공장에서만 생산한다. 타하라 공장은 아이치(愛知)현 타하라(田原)시에 위치한 공장으로, 1979년도에 세워졌다. 이곳은 렉서스 LS의 초대 모델부터 지금의 5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역대 모든 렉서스 LS의 고향이다. 고로 전세계를 누비는 모든 렉서스는 모두 이 타하라 공장에서 생산된 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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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라 공장은 이미 동시대 최고의 차를 생산해내기 위한 최신예 자동화설비를 갖춘 공장이었다. 하지만 오로지 LS를 생산해야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거쳐야만 했다. 그 결과 타하라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첨단화되고 자동화된 공장임과 동시에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는 공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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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첨단화되고 자동화된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렉서스 LS는 타쿠미(匠)라는 전담 장인들이 배속되어 차량의 품질을 관리한다. 타하라 공장의 최첨단 시설에서 타쿠미는 고도로 정밀화된 기계로도 잡아내지 못하는 0.1mm 단위의 흠결을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 렉서스 타쿠미는 렉서스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숙련 기간을 거쳐 선발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급 기술 장인이다. 이들은 극도로 세심한 시각과 감각을 이용하여 공정 상의 작은 오차까지 잡아 내고 공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들은 기계로는 불가능한 섬세한 작업은 물론, 감성품질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 타쿠미가 관여하는 분야는 도장, 용접, 좌석의 마감은 물론, 주행 질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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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받는 테스트 중에는 한 손으로만 90초 내에 고양이 얼굴 모양을 접는 것이 있다. 이는 고도로 세심한 기술적 숙련도와 민감함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타쿠미들은 손으로 골프공을 쥐었다 놓는 동작을 반복하여 손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렇게 우수한 기술적 소양을 기반으로 감각을 극대화하는 훈련까지 마친 타쿠미들은 차체 조립부터 최종 검사단계까지 LS의 극상 품질을 실현하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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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렉서스 LS에 사용되는 가죽들은 균일한 품질과 질감을 얻어내기 위해 30종 이상에 달하는 테스트를 거친다. 이 테스트 내용 중에는 그야말로 ‘고문’에 가까운 것들도 있다. 무거운 중량물을 올리는 테스트는 예사고 날카로운 텅스텐 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어 날카로운 물건에 얼마나 견디는지를 확인한다. 3개월간 가죽을 햇빛에 노출시키는 내용도 존재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변색이나 경화가 일어난 가죽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반복적으로 고온이나 영하 40도 이하의 저온에 노출시켰을 때 균열이나 조직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검사하며, 심지어 화재가 일어났을 때 가죽이 타 들어가는 속도까지 체크한다. 렉서스의 가죽 테스트는 비단 물리적 방법론에 그치지 않는다. 실상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사람의 땀은 물론, 생산 및 정비 과정에서 묻을 수 있는 엔진오일 등의 유류, 심지어는 알코올이나 왁스 등의 물질에 대한 화학적 내구성까지 철저하게 검사한다. 이 고문에 가까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가죽만 LS의 내장재로 사용된다.


이와 같이 결벽증을 넘어 ‘강박증’에 가까운 품질 관리를 하는 이유는 하나다. 한 치의 흠결도 용납하지 않는 렉서스 LS만의 ‘극상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철저한 품질 관리는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를 구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 그 두 번째 – ‘세심한 배려’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를 이루는 두 번째 방법론인 ‘세심한 배려’는 자동차의 이용 주체인 ‘사람’이 얼마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부터 시작된다. 렉서스 L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춘 자동차 중 하나다. 이는 실내 디자인에서부터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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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의 실내 디자인은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체를 전체적으로 감싸 안는 극단적인 랩어라운드(Wrap Around)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시트의 설계에도 인체공학적인 배려가 숨어 있다. LS의 모든 시트에는 착좌부와 주변부에 많은 절개선이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만족감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철저하게 인체의 굴곡에 맞는 형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된 것이다. 이를 통해 렉서스 LS는 어느 좌석에 오르더라도 상반신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좌석의 조정 기능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나타난다. 서로 다른 체형에 알맞게 조종할 수 있도록 각 시트에는 세분화된 조절 기능이 존재한다. 상하로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조정 가능한 허리받침은 물론, 시트 상하의 볼스터, 심지어는 등받이의 구부러짐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각자의 체형에 완벽에 가깝게 들어 맞는 좌석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숙성과 거주성 또한 렉서스 LS의 세심한 배려 중 하나다. 렉서스 LS는 초대 모델 부터 극한의 정숙성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회전수를 아무리 높여도 보닛 위에 쌓아 올린 와인글라스가 무너지지 않는 그 정숙성은 21세기인 지금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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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렉서스 LS의 경우, 윈도우 패널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어 글라스와 프레임 사이의 단차가 없다시피하다. 즉, 윈도우 프레임이 돌출되어 있지 않고, 윈도우와 같은 선상에서 하나의 면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윈도우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5세대 LS에는 반대되는 파장을 발생시켜 소음을 능동적으로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도 적용되어 있다. 심지어는 휠조차 타이어의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가 적용되어 있는 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고속주행에서도 차내는 고요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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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성의 측면에서도 LS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렉서스의 5세대 LS는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낮아진 전고에도 불구하고 성인에게 여유 있는 머리 공간을 제공한다. 다리 공간은 통상의 롱휠베이스 세단과 동등한 수준이다. 렉서스 LS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극단적인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실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어 탑승자로 하여금 차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렉서스만의 ‘클라이밋 컨시어지’ 시스템을 통해 항상 쾌적한 승차 환경을 구현한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는 차내/외의 온도 차와 탑승자의 체온에 최적화 공조 및 열선/통풍 시스템을 통합제어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여기에 LS만을 위해 구성된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의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과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내에서의 시간을 더욱 다채롭게 보낼 수 있다.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 그 세 번째 – ‘정교한 기술’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를 이루는 두 번째 방법론은 바로 정교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핵심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설계 사상을 기초로 개발된 GA-L 플랫폼이다. 렉서스의 고성능 럭셔리 쿠페, ‘LC’를 통해 처음으로 상용화된 GA-L 플랫폼은 고급 자동차 전용의 후륜구동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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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 설계 사상은 ‘낮은 무게중심’과 ‘기본성능 향상’을 골자로 한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개념으로, 토요타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더 좋은 차 만들기(もっといいクルマづくり)’의 핵심이다. 낮은 무게중심의 확보는 자동차의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향상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기본성능의 향상을 위해, 차체를 구성하는 골격에 해당하는 모든 부위들은 적극적인 경량화 설계와 고강성을 실현했다. 또한 차체 전반의 구조강성을 높이기 위해 렉서스의 진보된 레이저 스크류 용접 기법이 사용된다. 이렇게 든든한 하드웨어로 낮은 무게중심을 뒷받침함으로써 차량의 성능을 총체적으로 끌어 올린 플랫폼이 바로 GA-L 플랫폼이다.


렉서스 LS는 동력원 역시 동원할 수 있는 가장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진다. 렉서스 LS에는 두 가지 동력원이 사용된다. 그 중 하나는 최신예 직분사 기구 및 트윈터보가 결합된 3.5리터 V6 터보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다른 하나는 고급 자동차를 위한 전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멀티스테이지 THS-I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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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V6 트윈터보 엔진은 LS 등 렉서스의 고급 차종에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엔진이다. 이 엔진은 LS의 아이덴티티인 ‘압도적인 정숙성 확보’, 하여 상쾌한 가속감을 위한 평탄한 토크 상승 곡선 구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 실현’이라는 세 가지를 양립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이상적인 실린더 보어(내경)와 스트로크(행정길이) 값을 도출하고 보다 빠른 유속을 실현하는 연소실 형상의 최적화가 함께 이루어졌다. 렉서스 LS에 실리는 3.5 V6 트윈터보 엔진은 85.5mm의 보어와 100.0mm의 스트로크를 가지며, 422마력/6,000rpm의 최고출력과 61.2kg.m/1,600~4,8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새롭게 적용된 전진 10단 자동변속기는 3.5 V6 트윈터보 엔진의 효율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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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의 멀티스테이지 THS(Toyota Hybrid System)-II는 하이브리드의 명가, 토요타그룹의 정수가 담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멀티스테이지 THS-II는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주행 질감을 대폭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시스템은 고회전 지향으로 설계된 299마력의 신형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총 179마력의 고출력 모터제너레이터, 그리고 4개의 기어를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멀티스테이지 THS-II는 5.0리터 V8 엔진을 사용하는 차종과 동등한 수준의 발진 가속성능, 주행 질감의 개선, 그리고 우수한 고속 주행 연비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다단계로 짜여진 멀티 스테이지 변속 장치의 작동 알고리즘은 기존에 비해 향상된 가속 페달 응답성은 물론, 엔진과 모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렉서스 LS500h 모델에 사용되는 멀티스테이지 THS-II는 시스템 합산 359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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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에 더해진 능동 안전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플러스’ 역시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렉서스 세이프티 플러스는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더불어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 도로표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 사인 어시스트 등의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렉서스 LS에 내재된 ‘오모테나시’의 의미와 오모테나시를 이루는 요소들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보았다. 차에 타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순간을 감동으로’ 다가오게 하기 위한 렉서스 LS의 오모테나시는 차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걸쳐 있다. 다음 기사에서는 렉서스 LS를 시승하면서 렉서스의 오모테나시를 직접 체험했던 순간들을 중심으로 한 시승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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