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입된 2층버스는?

기사입력 2018.12.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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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으로 도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자동차는 '버스'다. 버스(Bus)라는 단어의 뜻은 라틴어 ‘옴니버스(Omnibus)’의 줄임말로 본래 뜻은 '모두를 위한 승객 운송용 자동차' 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 버스가 처음 사용된 시기는 1920년대 대구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행한 것을 시작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는 운전자를 포함하여 많아야 5명, 승합차는 12명 정도를 겨우 수용하는 데 그치는 반면, 통상적인 대형 리어엔진 버스는 한대 당 50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입석이 가능한 대형 시내버스는 그 이상의 수송량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버스는 자동차관리법 제2조에 따라 승합자동차로 규정된다. 승합차는 ‘11인 이상 운송 가능하게 제작된 자동차’를 승합차로 분류한다. 국내법 상 버스는 크기나 영업 형태 등에 따라 고속버스, 시외버스, 농어촌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광버스의 7가지로 분류된다. 일반적인 대중교통으로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고 있는 버스는 시외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이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에 따라 수많은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도 경계를 넘나드는 광역버스의 이용량도 늘어나고 있다.
 
2층버스의 최초도입은 서울시에서 1991년 9월 서울시청-과천 노선에 네오플란 N 4026 2층버스를 도입했으나 버스 높이가 너무 높아서 정식노선 운행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광역버스는 특성 상 일반적인 시내버스 보다 장거리의 노선을 갖기 마련인데 버스 자체는 일반적인 지선버스와 동일한 입석형 버스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승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2014년 12월, 경기도에서는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중 입석 승차 비율이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2층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2004년 설립된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의 '엔바이로500(enviro500)'을 도입해 승객들의 입석률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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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년 9월에는 볼보버스의 B8RLE 섀시를 기반으로 만든 2층버스를 들여와 정식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8601번 버스, 용인5002번, 5003번, 김포3000A, G6000번, 1004번, 남양주1000-2번, 남양주 1670번, 8002번, 8012번, 수원7770번 버스, 7780번, G5100번 버스, G7111번 버스, 고양1001번 버스, 안산 3102번 버스, 300번, 하남 9302번 버스, 파주 2200번 버스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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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이후에는 독일 MAN사의 라이온스 더블데커를 도입했다. 탑재된 엔진은 12,419cc의 배기량과 최고출력 460마력 23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자동/수동 겸용 12단 변속기를 적용해 동력 효율성을 높였다. 1층은 좌석 12개, 휠체어 좌석 1개, 휠체어용 경사판이 장착됐고 2층은 승객석 59석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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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설치된 2층 계단과 300mm 이상 넓힌 중앙 통로는 혼잡한 상황에서도 수월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차고를 앞축 최대 200mm 뒤쪽에서는 최대 160mm까지 낮출 수 있어 교통약자를 배려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가격은 4억 5천만원으로 다수의 지자체가 소수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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