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호황이었던 10월 자동차 시장

기사입력 2018.11.02 13:1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난 1일 국내 완성차 업체가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을 요약하면 내수는 호황, 수출은 부진으로 말할 수 있다.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한국지엠, 현대차 등 5개 국내 자동차업계는 지난달 및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은 아래 표와 같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002.jpg
 

이 중 10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과 가장 적게 팔린 모델을 살펴본다.

 

각사별 판매량이 높은 모델


기아차

카니발이 단연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속적인 캠핑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카니발의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예정이다.


카니발.jpg
 
르노삼성차

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늘어난 3,455대로, 2018년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의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QM6 GDe RE 시그니쳐’가 1,327대 판매되어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가솔린 모델에만 판매가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르노삼성차의 고민이다. 가솔린 모델만큼 디젤 모델도 많이 팔아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이다. 


qm6.jpg
 

쌍용차

쌍용차의 10월 판매는 렉스턴 브랜드가 주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인 4,099대가 판매됐다. 티볼리와 렉스턴 모델이 쌍용차를 이끄는 쌍두마차이다. 추후 코란도 C를 이어 출시될 모델의 상품성이 대한 기대가 크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그리고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 출시하는 모델마다 시장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렉스턴스포츠.jpg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경차 모델인 스파크가 가장 팔렸다. 스파크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출시하며 월 3천대 이상의 견고한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크.jpg
 
그러나 한국지엠은 신차인 이쿼녹스가 제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어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스파크에 이어 1,558대가 팔린 트랙스는 꾸준한 판매량으로 한국지엠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

9,781대 팔린 싼타페가 현대차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8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의 자리를 지키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이외에도 그랜저가 9,037대, 1톤 트럭인 포터가 9,246대가 팔려 싼타페와 함께 현대차의 견고한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싼타페.jpg
 

각사별 판매량이 가장 낮은 모델


기아차

카렌스의 10월 판매량이 단 한대이다. 그러나 단종된 모델임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카렌스를 제켜두고 쏘울이 38대로 가장 적게 팔린 모델이었고, 그 뒤를 이어 스팅어가 438대, 모하비가 467대가  팔렸다.

쏘울.jpg
 

르노삼성차

르노마스터와 트위지가 각각 174대와 109대 팔려 가장 적게 팔린 모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전기차와 상용차임을 고려하면 특별히 저조한 판매대수라고는 보기 어렵다. 실제로 순수 내연기관으로만 작동하는 모델 중에서는 414대가 팔린 SM7이 가장 적게 팔렸다. SM7은 SM6와 같은 패밀리룩을 입힌 신차가 출시되지 않는다면 판매량에 있어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sm7.jpg
 
쌍용차

지난달보다 29.4%나 증가한 233대의 판매대수를 보인 코란도투리스모가 쌍용차에서는 가장 낮은 판매대수를 보였다. 코란도 C 모델도 이와 비슷한 267대가 팔렸다. 두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한 연형 변경만으로는 시장에서 상품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이는 상황이다.


코란도투리스모.jpg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그야말로 암울한 상황이다. 100대도 팔리지 못한 모델들이 즐비하다. 아베오가 23대, 단종된 크루즈가 11대, 시작은 요란했지만 용두사미 격으로 신세가 추락한 임팔라가 91대, 카마로는 8대, 볼트 25대, 볼트 EV 17대 등으로 라인업에 대한 제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베오.jpg
 

현대차

현대차는 세단, SUV, 상용, 대형차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였다. 그러나 i40과 맥스크루즈는 각각 20대와 25가 팔려 초라한 성적을 벗어나지 못했다.


i40.jpg

<저작권자ⓒ모토야 & motoy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0183
 
 
 
 
 
  • (주)넥스틴ㅣ등록번호 : 서울-아02108 | 등록일자 : 2012년 5월 7일 | 제호 : 모토야(http://www.motoya.co.kr)
  • 발행인, 편집인 : 김재민 | 발행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280, 1215호 (수서동 로즈데일오피스텔)
  • 발행일자 : 2012년 5월 7일 | 대표번호 : 02-3452-7658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민    
  • Copyright © 2012 NEXTEEN. All right reserved.
모토야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