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김으로 유명한 자동차들

기사입력 2018.10.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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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김으로 유명한 자동차들 
자동차는 상품이다. 상품이란 다수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자동차는 획득 단가가 매우 높은 재화인만큼,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더욱 커진다.

하지만 자동차 역시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보니, 완벽하지는 못할 때가 있고, 계획된 대로 만들어지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 세계의 자동차 시장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차들이 있는가 하면, 눈길조차 주기 싫을 만큼 못생긴 차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오늘 소개할 자동차들은 미국 순위 전문사이트 랭커닷컴(www.ranker.com)유저들이 투표한 못생긴 자동차로 뽑힌 자동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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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즈 비히크로스 (Isuzu Vehicross)
비히크로스는 일본 이스즈에서 만든 소형 SUV이다. 1997년 일본시장에 처음 출시됐고 3.2리터, 3.5리터 V6 엔진을 올려 218마력을 발휘했다. 비히크로스를 디자인한 수석디자이너는 이스즈 유럽의 사토미 무라야마(Satomi Murayama)로 사이먼 콕스(Simon cox), 조지 야나카(Joji yanaka) 앤드류 힐(Andrew hill) 및 닉 로빈슨(Nick robinson)과 팀을이뤄 가볍지만 튼튼하고 환경친화적인 SUV를 만들려고 했다. 비히크로스는 1999년 러시아 국제 모터쇼에서 러시아 디자인 연합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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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폰티악 트랜스 스포츠 (Pontiac trans sport)
트랜스 스포츠는 1980년대 당시 미국에서 제너럴 모터스가 크라이슬러의 미니밴들과 경쟁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다. 사실상 80년대 미국 미니밴 시장은 크라이슬러의 닷지 캐러밴(Dodge Caravan)과 그 형제차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당시 미국시장에 팔리는 미니밴들은 대부분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후륜구동 트럭 플랫폼을 이용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런부분을 주목했다. 1986년 개발된 폰티악 트랜스 스포츠 컨셉카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된 개별 버킷시트를 달았다. 뒷좌석 도어는 걸윙 도어를 적용해 상자같던 미니밴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뒀다. 컨셉카의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위해 트랜스 스포츠를 디즈니 월드 트랜스센터(TransCenter)의 월드 오브모션(World of Motion) 전시관에 전시했다. 당시 관람객들의 평가는 SF영화에 나올법한 신기한 디자인이다. 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전시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제너럴 모터스는 1987년 내부에서 트랜스 스포츠의 생산 승인을 받았다. 양산형 모델은 컨셉트카와는 다르게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걸윙 도어는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하고 유리로 덮은 지붕은 검정 페인트 패널을 사용했다. 1990년 첫 출시된 트랜스 스포츠는 3.1리터 V6엔진을 얹고 3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120마력을 냈다. 이후 2세대 모델이 나오면서 1996년 단종되기전까지 미국시장에서 괜찮은 성공을 거둔 미니밴으로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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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트로엥 아미 6 (Citroen ami)
시트로엥 아미(Citroen Ami)는 1961년부터 1978년까지 시트로엥이 제조, 판매한 4도어 전륜구동 소형차다. 아미라는 차명은 프랑스어로 ‘친구’를 의미한다. 유럽시장에선 B세그먼트로 분류된 아미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차가 되었다. 시트로엥 아미는 2세대에 걸쳐 세단, 에스테이트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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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닛산 쥬크 (Nissan juke)
쥬크의 컨셉트카는 2009년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닛산 카자나(Nissan Qazana) 컨셉트카의 양산형으로 카자나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차에 적용했다.
닛산 쥬크의 양산형 모델은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차명인 쥬크(juke)는 ‘예상못한 행동을 하다’, ‘몸을 움직이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쥬크는 우리나라에도 판매되는 QM3, 르노 클리오와 같은 플랫폼을 쓰는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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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폰티악 아즈텍 (Pontiac aztek)
미국 폰티악의 아즈텍은 1999년 컨셉트카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4리터 V6엔진을 장착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185마력을 발휘한다. 폰티악이 아즈텍을 출시하던 2001년 당시 미국 중형 SUV 시장에서 현대 싼타페, 도요타 하이랜더와 경쟁하던 관계였다. 하지만 아즈텍의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지금까지도 전세계 자동차 매체에서 최악의 자동차를 뽑을 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있는 비운의 자동차 중 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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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아트 멀티플라 (Fiat multipla)
이탈리아 피아트사가 만든 멀티플라는 1999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차세대 자동차(“Different Roads - Automobiles for the Next Century")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가족을 위한 소형 MPV로 개발된 멀티플라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2000년 탑기어 못생긴차(Ugliest car)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타기 좋은 실내덕분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탑기어 잡지의 올해의 패밀리카 Family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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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릴라이언트 로빈 (Reliant robin)
영국 탬워스(Tamworth)에 자리한 릴라이언트 모터 컴퍼니에서 생산한 소형 3륜 자동차이다. 1973년 10월 최초 출시된 Mk1부터 Mk3까지 30년동안 여러 버전으로 생산되었고 덕분에 릴라이언트는 영국에서 2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릴라이언트 로빈은 후륜에 2개, 전륜에 1개이 바퀴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전복사고에 대단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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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데이비스 디반 (davis divan)
디반은 당시 1947년 중고차 영업사원인 글랜 고든 개리 데이비스(Glen gordon gary davis)가 설립한 데이비스 모터카 컴퍼니에 의해 만들어진 3륜 컨버터블 자동차였다. 인디애나 폴리스 500 경주용 차 디자이너 프랭크 커티스(Frank kurtis)가 만든 3륜 로드스터 캘리포니안을 기반으로 디반을 만들었다. 

2개의 프로토타입 차를 제작한 데이비스는 수많은 잡지에 디반 프로토타입을 소개했다. 또한 로스 앤젤레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반 프로토타입 차를 공개 하며 미국 전역의 프로모션 여행을 시작했다. 생산 공장은 LA 밴나이즈(Van nuys)에 만들어졌고 많지 않은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디반을 조립했다. 디반이 350대가 팔리며 120만 달러의 수익이 났지만 생산 능력이 부족해 딜러와 생산공장 직원들에게 소송을 제기당했다. 설립자인 개리 데이비스는 결국 사기와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농장에서 2년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 13대의 디반 완성차중 현재까지 12대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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