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한정 생산한다

기사입력 2018.10.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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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전문 제조업체 포르쉐는 얼마 전 막을 올린 2018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 2018)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911 스피드스터'를 공개했다. 2인승 카브리올레 바디 타입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포르쉐 탄생 연도 숫자와 맞춰 1,948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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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911 스피드스터는 1948년 6월 8일에 처음 공개한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 1 로드스터’와 오늘날 스포츠카 사이의 가교를 잇는 모델로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 G-모델을 참고해 가드 레드 컬러 페인트를 뒤집어썼다.

아울러 포르쉐는 크로스 스포크 타입의 21인치 대형 휠을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이 휠 디자인은 911 RSR과 GT3 R 등 여타 포르쉐 레이싱카 디자인을 응용했다. 여기에 레이싱카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주간주행등도 틴팅 처리를 했으며, 사이드미러에는 블랙 및 플래티넘 색상으로 칠해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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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지난 6월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헤리티지 버전의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바이작의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와 스타일 포르쉐 및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911 스피드스터’ 스페셜 에디션에 적용된 기술과 구성 요소는 기존 헤리티지 버전 모델과 동일하다. 낮아진 카울 탑 패널과 줄어든 사이드 윈도우로 더욱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 카본 섬유로 제작된 리어 보닛과 시트 뒷면과 연결되어 롤오버 보호 구조를 둘러싼 이중 버블(double bubble) 커버 역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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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라면 두 제품 모두 컨버터블 소프트 탑 대신 테낙스 버튼이 장착된 경량 토너 커버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또한,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의 차체와, ‘911 GT3’의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911 스피드스터’의 펜더와 프런트 및 리어 보닛은 경량 카본 섬유로 제작되었다. 티타늄 배기관의 배기 장치와 6단 수동 기어박스가 장착된 구동 방식의 개발은 GT 개발 부서가 기여했다.

한편, 포르쉐는 2010년까지 ‘스피드스터’라는 명칭으로 8개의 다양한 시리즈와 특별한 모델을 제조해왔다. 1957년 '356 A 1500 GS 카레라 GT 스피드스터'가 강렬한 첫인상을 선보였으며, 1988년 최초의 '911 스피드스터'가 그 뒤를 이었다. 포르쉐는 2010년 ‘997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356대 한정 생산된 '911 스피드스터' 이후로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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