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20대, 렌터카 사고 주의보

기사입력 2018.07.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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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과 8월이면 교통사고 소식이 잦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방 곳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뿐 아니라 장마철과 겹쳐 복합적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휴가철이면 급증하는 렌터카 이용자들로 인한 사고 위험까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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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렌터카 교통사고는 33,137건이 발생했다. 33,137건의 사고 중 6,140건이 7월과 8월에 발생했다. 렌터카 사고 전체의 약 18.5%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하류 평균 19.8건에 해당하는 수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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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고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기상 상태다. 장거리 운행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40도를 육박하는 폭염까지 더해지면 그나마 유지하던 집중력도 분산된다. 실제로 휴가철 렌터카 사고 중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오후 2~4시 사이 69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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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시원한 빗줄기를 바라지만 빗줄기는 빗줄기대로 운전자를 위험하게 만든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거나 강우량이 많으면 수막현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차량 제어가 힘들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휴가철 렌터카는 잦은 운행으로 타이어 마모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어 위험성을 높아진다. 휴가철 렌터카 사고에서 빗길 사고는 651건으로 10.6%의 발생률을 보였다. 평상시 빗길 사고 비율 6.5%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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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고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또 다른 위험은 사람이다. 휴가철에 발생하는 렌터카 사고 중 2,073건은 20대의 젊은 층에서 발생했다. 약 33.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특히 사망자는 41명으로 약 45.6%를 차지한다. 20대의 젊은 층은 대부분 운전 경력이 길지 않아 위험 상황 인지나 도로 여건, 기상 상황 시 운전 요령 등이 익숙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다.

여기에 휴가로 인해 들뜬 마음은 지나친 용기로 이어져 도로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곤 한다. 과속이나 신호 위반은 물론이고 주위 차량과 경쟁하듯 바짝 붙어 운행하기 일쑤다. 이러한 용기는 휴가지에서 음주운전으로까지 이어져 달콤한 휴가를 악몽으로 바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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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음주운전 사고 723건 중 약 30.3%는 20대 젊은 층에 의해 발생했다. 사망자 수 역시 7명으로 58.3%에 해당한다. 비단 음주운전이나 무분별한 운전이 20대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20대 사고 비율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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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은 안전한 운행이 전제로 깔려야 완성된다. 그러기 위해선 나만의 휴가가 아닌 모두의 휴가라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 렌터카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가 기본적인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다는 점은 휴가를 떠는 모두가 가슴에 되새길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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