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과 볼보의 케미, 제주 하늘이 도우사

기사입력 2018.03.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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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볼보 자동차의 모델이 등장한다. 이는 지난 효리네 민박 시즌 1부터 볼보 자동차가 XC90을 협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상순 씨 소유의 자동차도 볼보 브랜드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볼보 자동차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시 볼보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XC90은 그런 볼보의 첨병과 같은 역할을 하는 모델이었다. 볼보는 XC90, 이효리 부부의 케미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과 더불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줄 것을 기대했을 터. 그리고 볼보의 기대는 정확하게 적중하며 연일 XC90과 효리네 민박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당시 연관 검색어로도 끈끈한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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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이 시즌 2에 접어들어서도 볼보의 지원은 계속됐다. 시즌 1의 임팩트가 컸던 탓에 시즌 1을 뛰어넘는 기대효과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늘은 볼보의 편인 거 같다. 시즌 2 방영 초기 제주도의 상황은 폭설로 곳곳이 마비된 상황이었다. 민박집을 찾는 손님들은 험난한 주행길을 거쳐야 했다.  

효리네 민박에 숟가락을 얹는 자동차가 꽤나 등장하는데 민박집 손님들이 차를 렌트하며 비치는 모델이다. 자의적인 노출은 아니지만 매번 새로운 손님이 등장할 때마다 한 번씩은 노출이 되고 있다. 그렇게 노출되는 렌터카들은 대부분 눈길에서 애먹는 모습을 보인다. 언덕길을 오르지 못해 타이어가 헛돌고 빙판길에 미끄러져 브레이크 페달을 깊숙하게 밟는 등 곤욕을 치른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민박집을 떠나는 유도선수들의 모습이었다. 앞바퀴 굴림의 렌터카를 탄 유도선수들은 민박집 앞 언덕길을 오르지 못해 쩔쩔맸고 이상순 씨에게 SOS를 청했다. 눈길 운전 베테랑이라는 이상순 씨도 애를 먹기는 마찬가지. 방송에서는 4륜 구동이 아니면 눈길 운전이 힘들다고 자막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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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아반떼를 탄 유도선수들은 공항으로 떠났다. 이후 이상순 씨는 XC90을 몰며 음식점으로 향했다. 음식점으로 향하면서 부부가 나눈 대화 역시 눈길 운전이었다. 이상순 씨가 자신은 눈길 운전에 문제가 없다며 가볍게 넘어갔지만 차 안에서 이뤄진 대화, 거기에 XC90 실내 디자인이 고스란히 보이는 점 등이 XC90의 숨겨진 장점까지 엿보였다. 대화를 이어가며 주행하던 중 눈길 위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SUV를 만나는 모습도 XC90을 도와주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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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DNA가 스웨덴에서 넘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다. 스웨덴은 눈이 심심치 않게 쌓인다. 눈길이나 빙판길이 생활화 있다는 얘기다. 험준한 산악지대 주행도 잦기 때문에 등판능력과 눈길, 빗길 주행에 강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운전면허 시험에서도 눈길, 빙판길 주행을 테스트한다고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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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기상 여건과는 다르겠으나 직접적인 노출과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지 않았음에도 흔치 않은 제주도의 폭설, 쌓인 눈으로 인한 교통마비, 그리고 고립까지 볼보의 편이 되어준 셈이다. 효리네 민박과 볼보의 케미는 하늘이 도우사 시즌 2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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