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도쿄모터쇼]혼다, 신형 수소연료전지차와 NSX를 동시에 공개

기사입력 201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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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은 올 해로 60주년을 맞는 `제44회 도쿄 모터쇼 2015(이하 도쿄모터쇼)`에서 사륜차와 이륜차를 망라하는 다양한 전시차를 비롯하여,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혼다는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of Dreams`의 모토 아래,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거대한 면적의 부스로 취재진을 맞았다.



혼다는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중앙 무대에 3종의 전시차를 올려두었다. 그 세 가지의 전시차는 혼다 이륜차 역사를 상징하는 `커브`, 10여년만에 부활한 슈퍼카 `NSX`,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진 혼다의 연료전지차(이하, FCV), `클레러티`였다.



지난 4월 디트로이트에서 양산형이 공개된 NSX는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 컨셉트는 2013년의 도쿄모터쇼에서도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2014년, 미국으로부터 양산에 대한 소식이 타전되었고, 2015년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제네바를 거쳐, 혼다의 고향인 일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NSX는 전량 미국의 `퍼포먼스 매뉴팩츄얼 센터(Performance Manufactual Center)`에서 제작되며, 미국 시장에는 아큐라 브랜드로 판매된다.



10여년의 세월을 뚫고 다시 태어난 신세대 NSX는 컨셉트카를 그대로 따른 듯한 외관은 물론,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아낌 없이 사용한 초경량 차체, 그리고 1개의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혼다의 최신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이 시스템은 전륜에 2개의 전기모터를, 후륜에 1개의 전기모터와 엔진이 자리하며, 전륜에 설치된 2개의 모터를 통해, 전륜의 토크 벡터링을 실현하여, NSX에게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은 혼다의 직분사 기술인 어스드림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최신예 엔진이 탑재된다. 시스템 총합 최고출력은 550마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진 9단에 달하는 혼다의 최신예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NSX 외에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혼다의 새로운 자동차는 바로, 본격적인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인 `클레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이다. 혼다가 만든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로, 美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혼다 `FCX 클레러티`의 이름을 이은 클레러티는 일반적인 가솔린 자동차와 동등한 운용 상의 편의성을 무기로, 미래의 에너지로 통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차의 벤치마크로서 발돋움하고자 하는 혼다의 기술력을 상징한다. 새롭게 선보인 클레러티 퓨얼 셀은 현재 수소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는 일본 내수 시장에 시판 예정이다.



새롭게 태어난 클레러티 퓨얼 셀의 핵심은 바로, FCX 클레러티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된 효율이다. 클레러티 퓨얼 셀에 탑재된 연료전지 스택은 기존 대비 약 33%의 소형화와 함께, 100kW 이상의 출력 밀도를 60% 가량 향상시켰다. 이로써 차체 전반에 걸쳐 설치해야 했던 기존의 연료전지차와는 궤를 달리하는 소형화에 성공, 일반적인 V6 엔진 수준의 크기를 실현하여, 시스템의 대부분을 보닛 아래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클레러티 퓨얼 셀이 일반적인 세단의 형상을 취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승용 세단과 동등한 수준의 실내공간과 1회 충전에 7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



중앙 무대에 올라왔던 차들 이외에도 눈을 뗄 수 없는 양산차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중 대표적인 차를 꼽는다면 바로 `시빅 타입-R(Civic Type-R)`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 온 시빅 타입-R은 신규 개발된 2.0리터 VTEC 직분사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와 조합된 파워트레인을 싣고 있다. 새로운 심장의 최고출력은 310마력에, 최대토크 400Nm에 달하는 성능을 뿜어낸다. 이는 역대 만들어진 타입-R 모델들 중 최고의 제원 상 성능이다.



새로운 시빅 타입-R은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함께, 공력 성능 강화에도 힘썼다. 이를 위해 차체 전반에 걸쳐, 새롭게 디자인된 바디킷을 설치하는 한 편, 전방 휀더의 사이즈를 키웠다. 또한,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이 포함된 하체와 19인치의 경량 알로이 휠 및 퍼포먼스 타이어를 비롯하여, 고성능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여, 차의 조종성과 운동성능을 증강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빅 타입-R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FF차량 최고속을 자랑했던 `르노 메간 RS275 트로피`가 세운 7분 54초 36을 압도하는 7분 50초 63을 기록하여, 전 세계의 자동차 애호가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혼다의 부스에는 다양한 전시차와 모빌리티 솔루션들이 포진하여, 관람의 질을 높였다. 전시된 주요 양산차로는 혼다의 일본 내수시장 전용 미니밴인 `스텝왜건(Step WGN)`, 현재 일본 경차 세계의 슈퍼스타로 통하는 `S660`, 그리고 하이브리드 쿠페, CR-Z의 부분변경 모델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딧세이와는 다른, 내수시장을 책임지는 혼다의 미니밴 모델인 스텝왜건은 본 자동차 시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독특한 스타일과 구성이 특징적인 모델이다. 새로운 스텝왜건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둘로 나뉜 테일게이트에 있다. `두근두근 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스텝왜건의 테일게이트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해치 도어 형태로 개폐되지만, 좌측의 분리된 여닫이 형태의 도어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3열 좌석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짐을 수납하는 데에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지난 2013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한, 현재 일본 경차 시장의 슈퍼스타, 혼다의 S660은 ``꼬마 NSX`라 불린 혼다의 경스포츠카, `비트`의 후예`라는 찬사를 받으며 초도물량을 일거에 소진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S660의 인기는 이웃 나라인 대한민국에까지 퍼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660은 스포츠카에 합당한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미드쉽 엔진과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채용하여 스포츠카의 묘미라고도 할 수 있는 도는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높은 선회성능에 집중한 점이 포인트. 660cc의 직렬 3기통 64마력 터보 엔진은 리어 미드쉽 레이아웃으로 배치되며, 엔진에서 나온 힘은 뒷바퀴로만 전달된다. 변속기는 일본 경차 클래스 최초의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7단의 패들 시프트 기능이 추가된 전용 무단 CVT변속기 또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혼다 프로젝트 2&4(Honda Project 2&4 powered by RC213V)`도 일본 최초로 공개됨은 물론, 이동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원더 스탠드(WANDER STAND)`와 `원더 워커(WANDER WALKER)`를 세계 최초로 공개, 전시 중이다. 또한, 비즈니스 제트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혼다의 제트기, `혼다 제트`의 엔진은 물론, 혼다의 휴대용 연료전지 솔루션과 혼다 로보틱스의 작품인 `아시모`, `유니커브` 등도 함께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 거리를 더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도쿄 모터쇼`는 10월 28일(목)의 언론사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30일(토)부터 일반 공개를 시작하며, 11월 8일(일)까지 11 일간 도쿄 도(都) 고토 구(区) 아리아케 소재의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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