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주말농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나누고 주말농사 갈무리
지난 토요일(30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과 70명의 ‘2013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객들로 구성된 ‘2013 토요타 주말농부’ 들이 주말농사의 결실을 맺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린 것.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고객들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 친환경과 함께하는 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지난 5월 30가족이 각각 16.4㎡의 텃밭을 분양 받아 6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며, 주말농사를 체험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해의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수확에서 십시일반 나누어 김장을 담궈 기부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만의 전통이다.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각자 텃밭의 3.3 ㎡에서 재배한 배추 총850 포기와 채소를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하여 ‘토요타 주말농사’를 갈무리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함께 참여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단순히 연비나 효율 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며, 친환경적인 삶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오래도록 국내 고객들이 지구 환경과 함께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