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2012 파리모터쇼에서 ‘컨셉트 타이어’ 선보여

2012-10-08     모토야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은 2012 파리모터쇼에서 100% 친환경,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원재료로 만들어질 미래의 컨셉트 타이어를 공개했다.

브리지스톤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첨단 원료기술을 활용한 사례로 2050년 이후 생산될 ‘100% 친환경,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원재료’를 이용한 미래의 타이어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공개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는 브리지스톤과 대학교 연구소 등 다수의 노력이 담긴 결실이다. ‘100% 친환경 원재료’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은 천연고무를 재배생산 하는 지역을 분산시키고 있으며 생산능력이 강화된 고무생산 농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덧붙여, 화석 원료에서 뽑아내는 합성고무, 카본 블랙, 타이어 내 고무 합성물질 등은 바이오매스에서 새롭게 추출 합성하고 있다.

이렇게 기존 화석 원료에서 추출한 원재료를 친환경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 물질로 대체하고 난 다음 단계로 브리지스톤은 연구개발 체제를 확립하고 대량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나아가, 브리지스톤은 몇몇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재료를 2020년에는 상업화해서 시장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통운수 산업분야(자동차, 타이어, 등등)는 석유자원 소비와 이산화탄소 기체배출이라는 측면에서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 1위 타이어 및 고무를 생산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브리지스톤 그룹은 항상 첨단 고급 제품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차질 없이 공급하면서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이러한 친환경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환경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브리지스톤은 100%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사용을 기업 환경비전의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생 가능한 원재료 부문을 확대하고 다양화 시키는 생산 공정이 필요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몇 가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올 초에 발표된 ‘러시안 민들레와 구아율에서의 천연고무 추출 성공’,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합성고무 개발’ 등의 연구개발 성과가 그 예이다. 이런 성과들 덕분에 브리지스톤은 ‘100% 환경 친화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를 이용해 만든 고품질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