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화물차 제조 기업 파워프라자, 월미공원에 두 번째 더블캡 전기화물차 공급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기차 개발사인 파워프라자는 월미공원에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2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월미공원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효율적인 공원 운영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기여하게 됐다. 또한 이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월미공원에 두 번째 공급한 ‘봉고3ev피스 더블캡’으로, 더블캡 전기화물차의 효용성이 또 한번 입증됐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화물 운송과 인력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파워프라자에서 제작·판매되고 있다. 최대 6인의 탑승이 가능하고 충분한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해 공원 관리와 유지 보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100% 친환경 전기 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함으로써 공원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점도 작업자의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 파워프라자는 월미공원에 두 번째로 더블캡 전기화물차를 공급하게 되면서 우리 차량이 월미공원의 친환경 공원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블캡 전기화물차는 뛰어난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앞으로도 월미공원과 같은 도심 공원에서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국내에서 생산된 유일한 더블캡 전기화물차다. 전기화물차 전문 제작 업체인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하고 제작했으며,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120km 주행이 가능하며, 독일 린데(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 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출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해 힘 있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상)을 지원해 사용 환경에 따라 2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반 화물차량에 비해 효율면에서도 뛰어나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보급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파워프라자는 전기자동차 컨버전(전기화물차 구조변경) 기술의 리딩 컴퍼니로, 이미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0.5톤 라보 전기화물차 모델(2014)에 이어 1톤(카고/2020)과 더블캡 전기화물차 차량까지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화물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