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6, 영국 VDI ‘2012 올해의 차’ 수상

2012-05-21     모토야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최초의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토요타 86」이 최근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UKIP 미디어 & 이벤트사(UKIP Media & Events)가 주최하는 ‘다이나믹스 자동차 어워드(Vehicle Dynamics International Awards)’에서 2012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VID의 올해의 차는 차량 역동성 개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뛰어난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편집위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그라함 힙스(Graham Heeps) VDI에디터는 “우리는 심플함을 지지한다. ‘단순한 것이 더 낫다(less-is-more approach)’는 접근을 적용하고 법정 속도에서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동차는 많지 않다. 그것이 우리가 「토요타 86」을 2012 VDI 올해의 차에 선정한 이유”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토요타 86」의 책임 수석 개발자인 타다 테츠야(Tetsuya Tada)도 최고의 개발자 상을 수상했으며, 「토요타 86」뿐만 아니라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와 같은 제품을 통해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새로운 주안점을 부여한 점을 인정 받아 ‘올해의 다이나믹스 팀(Dynamic Team of the Year)’ 수상 역시 토요타 개발팀에 돌아갔다.

브루노 라인케(Bruno Reinke) 섀시 & 다이나믹스(Chassis & Dynamics) 토요타 유럽 책임 경영자는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우리에게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라는 도전을 주었다” 며 “이 상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는 계속해서 소형 자동차부터 스포츠카 및 럭셔리 자동차까지 더 다이나믹한 특성을 가진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오는 5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토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토요타 86」은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초경량 후륜 구동 컨셉트로 개발되었으며, 초저중심 패키지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조형미를 그대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