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국내 찾을 신상 수입차 모델들 2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찾아왔다. 그리고 올 해에도 어김없이 수입차 업계에서는 다양한 신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입차 주요 모델들을 살펴본다.
포드 머스탱 7세대
지난 2022년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포드의 글로벌 스포츠카, 머스탱은 올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7세대로 거듭난 머스탱은 새로운 섀시와 엔진, 머스탱의 전통을 더욱 살리면서도 세련미까지 챙긴 외관 디자인, 더욱 강화된 안전/편의사양과 주행성능으로 더욱 향상된 스포츠카의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3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과 5.0 코요테 V8 엔진을 제공한다.
GMC 시에라
한국지엠이 드디어 GMC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그 첫 타자로 내보내는 모델은 다름 아닌,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Sierra)다. GMC 시에라는 쉐보레 실버라도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 모델로, 실버라도 대비 훨씬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내, 그리고 더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게 되며, 동형의 쉐보레 차종 대비 월등히 높은 품질 기준으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픽업트럭을 지향한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데날리(Denali) 트림의 경우에는 더욱 강화된 편의사양과 우수한 마감품질을 가지며, 픽업트럭의 캐딜락과 같은 위용을 뽐낸다. 이 차는 올해 초 사전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프 어벤저
지프가 '어벤저(Avenger)'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차는 브랜드 역사 상 최초의 순수전기차 모델이다. 지프 어벤저는 지프의 주요 전략 시장인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델로, 자사 소형 크로스오버 SUV인 레니게이드(Renegade)의 바로 아래에 포지셔닝되는 컴팩트 모델이며, 향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100% 전동화 포트폴리오 전환의 시발점이 되는 모델이다. 완전충전시 400km의 최대주행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동급에서 가장 높은 지상고와 이를 통해 조성되는 최고 수준의 접근각과 이탈각, 램프각으로 컴팩트한 전기 SUV로서 최상급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렉서스 RX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모조리 갈아 엎은 신형 RX도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렉서스 RX는 ES와 더불어 미국 시장서 렉서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준대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이다. 5세대로 거듭난 렉서스 RX는 먼저 공개된 바 있는 신형 전기차 'RZ'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내외관 디자인을 가지며, 더욱 크고 단단한 인상을 전달한다. 여기에 GA-K 플랫폼에 기반한, 기존 대비 월등히 향상된 승차감과 주행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과는 전혀 달라진 구성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혼다 어코드 11세대
11세대를 맞은 혼다의 대표 중형세단, 어코드도 국내 시장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11세대로 거듭난 어코드는 한층 간결하고 차분해진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동급 최대 수준을 목표로 개발한 실내 공간을 통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및 2.0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채용한다. 또한 북미 시장용 어코드의 경우에는 전차종에 혼다의 능동안전장비 패키지 혼다센싱(Honda Sensing)의 최신 사양이 전차종 기본적용된다. 여기에 혼다 최초로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혼잡구간 운행 지원)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