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부산모터쇼서 미래 방향성 제시하는 모델 두 종 선보여
한국닛산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미래 전략 발표와 함께 올해 국내 출시 라인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로 닛산 브랜드 국내 출범 10년을 맞는 한국닛산은 앞으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이란 명확한 비전을 중심으로 전기화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사람들을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기 위해 더 많은 자율성, 더 많은 전기화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More autonomy, moreelectrification, more connectivity)를 구현하고자 하는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이다.
특히 닛산 부스에서는 한국닛산의 미래 전략을 알리기 위해 100%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BladeGlider)’ 컨셉트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 ‘엑스트레일(X-Trail)’을 선보인다. 두 개 모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컨셉트는 퍼포먼스카의 미래를 보여주는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항공기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친환경적인 디자인에 시속 0-100km까지 약 5초라는 성능을 지녔다. 이를 통해 전기차로 경험할 수 있는 단순한 힘과 주행을 넘어 활공(gliding)하는 듯한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블레이드글라이더의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가치를 그대로 구현해 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모험과 자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중형 SUV인 엑스트레일은 주행성능과 개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공간을 확보, 수납 및 공간 활용성을 높여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 안전성과 편리함을 확보했다.
전시 차량 외에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닛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V 존(EV Zone)’에서는 닛산의 전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EV 팡 게임이 진행되며,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관련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과 전시관에 상주하는 닛산 큐레이터를 통해 전시된 닛산의 차량을 보다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방문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엔 커넥션존(N’Connection Zone)’에서는 고객 DB 카드를 작성하면 슬롯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슬롯 게임 당첨 결과를 통해 1등에게는 리콘 에어플러스(RECON Air-PLUS) 전기 자전거(1명), 2등에게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게임기(1명), 3등에게는 메트로베큠(METROVAC) 차량용 청소기(2명), 4등에게는 토모마스(TOMOMASU) 과일 사이다(10,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주말 동안에는 조금 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닛산 부스 방문 인증샷과 지정 해시태그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포토프린터로 해당 사진을 바로 출력해주며, 즉석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샤오미 미니선풍기 및 보조배터리 세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