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도 만날까?

2016-12-29     이동익

람보르기니의 SUV 우루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품을 예정이다.



람보르기니의 연구/개발 책임자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는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는 것은 우루스가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상 최초다.


내/외관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2012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디자인으로부터 내/외관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마우리치오 레지아니의 설명.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루스는 `LM002` 이후 람보르기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SUV 모델로, 아우디 Q7과 벤틀리 벤테이가와 플랫폼을 공유해 제작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싱글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첫 트윈 터보 V8 엔진이다.


이 외에도 액티브 안티 롤 서스펜션을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는 오는 2018년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