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16오토모티브위크]트렁크는 오디오를 위해
`첫차부터 폐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 성장한 `2016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6)`가 7만 관람객 동원을 목표로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온갖 종류의 튜닝카와 슈퍼카, 각종 자동차 부품 및 용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 거리를 선사했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오토 캠핑(Auto Camping)`, `더 튜닝쇼(The Tuning Show)`, 그리고 올해부터 신설된 OEM부품 업체들이 중심이 되는 `오토파츠(Auto Parts)`의 4개 섹션으로 전시가 이루어져, 일반 관람객과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전시 내용을 갖췄다.
일반 관람객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섹션은 드리프트를 포함한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 야외 특설 서킷과 서도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튜닝쇼(The Tuning Show)`라 할 수 있다. `더 튜닝쇼` 섹션에 전시된 각양각색의 튜닝카들은 서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는 과감하고 다양한 형태로 카오디오 튜닝을 이룬 튜닝카들이 다수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트렁크를 짐을 싣는 공간이 아닌, 오로지 음악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시킨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튜닝된 오디오 튜닝카들은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