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모터쇼 유일의 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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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모터쇼 유일의 카라반
  • motoya
  • 승인 201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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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반열에 오른 프리미엄급 카라반으로 정평이 나있는 에어스트림 살의 카라반과 입문자가 가장 선호할만한 크라우스 타버트사의 화이트 T@B을 2015 서울 모터쇼에 등장시켰다. 서울 모터쇼에서 유일하게 카라반을 볼 수 있는 부스이다.



에어스트림 인터내셔널 세레너티19


세레너티19의 개발 콘셉트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통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함에 있다. ´East Meets West´란 슬로건을 통해서도 그들이 내건 슬로건의 의도를 단번에 알아 챌 수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콘셉트에 알맞은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Bambi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Bambi란 차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을 말한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프레임과 같은 뜻이다. 여러 개의 축을 이어 만든 여타의 카라반과는 달리 하나의 축(Single Axle)을 적용한 Bambi 모델은 보다 좁은 회전반경을 가질 수 있으며 견인 시 카라반의 히치되는 무게를 좀 더 가볍게 하는 장점을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SUV로 비교적 수월한 견인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에어스트림 스포츠 22FB 익스클루시브


실내 먼 발치서 보아도 단연 돋보인다. 조명에 반사된 빛으로 형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 형체는 점점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차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때문에 연신 감탄사를 내 뱉을 수 밖에 없다. 몇 번씩이나 카라반 주변을 돌고 돌면서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본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으로 촘촘히 여민 외관은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마치 우주 캡슐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동안 단순히 모서리 부분만 유선형으로 처리했던 각진 카라반과는 차원이 다르다. 차체 전체를 유선형으로 처리했다. 곡선의 미로 인해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T@B 화이트


T@B 화이트는 크나우스 타 버트 사의 독자적인 설계가 그대로 드러난 모델로써 깜찍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외부의 크기가 4,770 X 1,990 X 2,280mm(길이x너비x높이)이다. 실내 길이가 3,120mm로 작은 외관에서 최대한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어린 아이가 있는 3인 가족까지는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넓이다. 또한, T@B의 타원형의 형상은 공기역학적인 면에서도 뛰어나 주행 중 저항도 덜 받는다. 중량 또한 560kg에 불과해 굳이 SUV를 고집할 필요 없이 경차로도 충분히 카라반 캠핑이 가능하다.



T@B 화이트는 카라반으로 입문하는 모델로써 훌륭하다. 캠핑과 카라반의 사이에서 망설이는 캠퍼들이 선호할만한 모델이다. 텐트나 타프를 T@B과 연계하면 다양한 형태의 캠프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어 캠핑의 또 다른 묘미를 줄 뿐 아니라 일반 차량으로 충분히 견인이 가능하고 어떤 기후에서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T@B은 캠퍼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설계했기 때문에 편의성이 우수하다. 거실과 침실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방시설까지 완벽히 갖춰 일반 캠핑의 불편한 요소들을 완전히 해결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T@B 화이트가 갖는 의미는 기동성과 가격 경쟁력, 안전성과 안락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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