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LA오토쇼]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데뷔 무대에 돌아오다 - WRX 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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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LA오토쇼]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데뷔 무대에 돌아오다 - WRX STi
  • 박병하
  • 승인 201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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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중공업은 2014 LA 오토쇼에서 새로운 WRX STI를 미주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LA 오토쇼는 새로운 WRX를 처음 선보인 무대이니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도 할 수 있다.



스바루 WRX STi 그 동안 수 많은 랠리에서 전설과도 같은 활약을 펼쳤던 임프렛자 WRX STi의 현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2013년의 LA 오토쇼에서 새로운 WRX를 선보인 지 꼭 1년이 지난 지금, 최강의 WRX인 Sti에 대한 미국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신형 WRX는 `Pure Power In Your Control`을 기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WRX STi 모델은 그 기본 개념을 보다 고차원적으로 구체화 한 결과물. `드라이버의 뜻대로 조종 가능한` 스바루 최고의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강성 차체 및 섀시,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다듬어낸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 멀티모드 DCCD(Driver´s Control Centre Differential)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스바루 고유의 시메트리컬 AWD는 물론, 섀시의 성능을 철저하게 추구했다. 보디와 서스펜션 부품의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의 최적화를 도모함으로써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에 대한 차량의 반응을 빠르게 하고, 코너링에서의 한계 성능을 높였다. 이 외에도 멀티 모드 VDC, 액티브 토크 벡터링의 채용에 따라, 뜻대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더욱 향상 시켰다.


서스펜션 역시 한층 까다롭게 연마되어, 성능은 물론, 편안한 질감의 높은 승차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새로운 WRX STI에는 전용 도립 식 프런트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스티어링 응답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조향 체계의 강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다 정확한 조종성을 실현했다고 후지중공업 측은 전한다.



LA오토쇼는 미주지역에서 손에 꼽는 자동차 관련 전시 행사로, 11월 18일부터 시작되어 20일까지 진행된 언론사 공개일을 시작으로, 동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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