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일본에서 자사의 로드스터 모델 `BMW Z4`의 특별 한정판, `BMW Z4 sDrive 20i GT 스피릿`을 60 대 한정으로 7월 7일부터 예약 주문 접수를 개시했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하여 609 만 엔. 출시 및 쇼룸 공개는 8월 30일 (토) / 31 일 (일)에 예정 되어있다.
BMW Z4 sDrive 20i GT 스피릿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 굴지의 투어링 카 레이스 `슈퍼 GT 2014`개막전에서 `BMW Z4 GT3`가 원-투 피니시를 장식 한 것을 기념하여 발매하게 되었다. 일종의 지역 한정 특별 기념 차량이라 할 수 있다.
BMW Z4의 스포티 한 주행과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M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BMW 모터 스포츠의 테마 컬러인 순백의 알핀 화이트 보디 컬러를 입었다. 해당 보디 컬러는 M Sport 모델의 인기있는 선택 사양이기도 하다. 또한 직경 19인치의 M 경량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또한 프론트 마스크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는 블랙 키드니 그릴과 리어 엔드를 통해 다이내믹한 인상을 주는 것과 동시에 공기 저항의 저감에도 기여하는 리어 디퓨저 등을 특별히 장비하여 경주차를 방불케 하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마무리 되어있다.
인테리어에서는 알칸타라와 가죽을 조합한 블랙의 스포츠 시트에 오렌지 스티칭과 하이라이트가 새겨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인, `디자인 퓨어 트랙션`를 표준 장비로 한다. 선명한 색상 대비로 스포티한 인상을 자아내는 메탈 인테리어 트림과 특수 장비의 알루미늄 페달 세트가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실내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한정 모델은 7월 8일 (화)부터 27일 (일)까지 일본 BMW Group Studio에 전시 예정이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GT300 클래스 Z4 GT3 경주차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