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인사들이 현대 자동차로부터 차량을 제공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한국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과 최고의 차인 제네시스와 싼타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차량 전달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 중인 류현진 선수, 출처 : 현대자동차>
류현진 선수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받은 현대차의 대표 차종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타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대차의 성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류현진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류현진 선수가 안정적으로 메이저리그 및 미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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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빌보드차트 1위에 다시 도전하는 가수 싸이도 현대 자동차로부터 에쿠스 리무진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젠틀맨´이 18일에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12위로 첫 진입 하였고 19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억 5천만뷰를 돌파한 싸이는 지난해 8월부터 현대자동차로부터 에쿠스 리무진을 협찬받으며 해외활동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부터 현대자동차로부터 에쿠스 방탄차를 제공받은 싸이, 출처 : 싸이 공식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산 방탄차인 에쿠스 방탄차를 이용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작년 12월에 한국 정부가 기증한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탄다.
최근 23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바운스´를 발표하여 싸이의 ´젠틀맨´을 꺾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조용필도 가왕의 명성에 맞게 국내 최고급 세단인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리무진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지원받는 것이 아닌 조용필 개인의 자동차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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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유명인사들에 차량을 지원하여 현대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