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밴 시장의 롤스로이스, 시그니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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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밴 시장의 롤스로이스, 시그니처 B
  • 모토야
  • 승인 2023.05.11 11: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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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퍼밴 시장의 규모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클래스 A나 클래스 C에 속하는 모터홈들에 비해 차체의 변형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캠퍼밴은 주행과 보관에 따른 편의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유럽 시장에서도 캠퍼밴의 판매에 따른 시장 규모도 카라반이나 클래스 A와 클래스 C에 속한 모터홈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캠퍼밴 모델은 캠핑카마스터(대표이사 이도완)에서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제작 및 판매하고 있는 시그니처 B 모델이다.

 

시그니처 B 모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홈 바 컨셉트를 적용한 슬라이딩 주방을 내부에 적용한 모델이다. 무지개색으로 바뀌는 조명과 싱크볼, 그리고 35L 냉장고와 냉동고를 각각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패스트푸드를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매립 방식으로 홈 바에 설치했다.

 

또한, 캠퍼밴 모델의 특성 상 좁은 실내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동식 변기를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홈 바 내에 보관할 수 있게 했다. 홈 바를 뒤로 밀고 1열 시트와 홈 바 사이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서 이동식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주방 덕분에 주행 중 1열 시트에서의 편안한 자세를 확보할 수 있다. 고정식이라면 1열 시트의 등받이를 뒤로 눕히고, 시트를 뒤로 밀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주행 중 자세가 불편할 수 있다.

 

1열 시트는 회전이 가능한 구조로 2열 황후 시트와 함께 서로 마주보고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 중간에는 슬라이딩 주방이 있어 놀이나 업무, 식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황후 시트로 전동식 메모리 시트다. 벤치형 시트 구조로 편안한 자세로 시트 변환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주행 중 편안한 자세로 탑승이 가능하다.

 

전동 방식으로 황후 시트를 침대로 변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차박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이기도 하다. 침대로 변환하면 1,860X1,200mm의 크기의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두 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침대로 변환한 시트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한 전용 테이블이 제공된다. 내부 양쪽 가구에 테이블 전용 슬라이딩 레일을 둬 필요한 위치에 테이블을 움직여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주방처럼 업무, 놀이, 식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취침 인원이 4명일 경우를 대비해서 루프를 절개하고 그 위로 팝업 텐트를 설치했다. 성우모터스의 팝업 텐트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발휘한다.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팝업 텐트를 설치할 경우, 황후 시트를 변환한 침대에서 두 명, 그리고 팝업 텐트에서 두 명 등 총 네 명이 취침할 수 있다.

 

캠핑카마스터 이도완 대표는 “지난 10여 년의 캠핑카 제작 노하우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를 포함한 4명의 한 가족이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퍼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시그니처 B 모델이라고” 시그니처 B 모델을 소개했다.

 

시그니처 B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전동 팝업 텐트를 적용한 풀옵션 모델의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서 3,200만원이다. 문의 1899-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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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2023-05-12 20:43:45
캠핑이면 씻고 싸고가 제일 고민되는 사항입니다.
씻고 싸고가 안되니 이차량은 캠핑카가 아니라 차박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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