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전자종이 사업에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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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전자종이 사업에서 철수
  • 모토야
  • 승인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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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이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진행해오던 전자종이(Electronic Paper) 사업에서 손을 뗄 계획임을 15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지금의 사업환경에서 선택과 집중의 경영원칙, 즉 고객과 주주에게 최대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 전자종이 사업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액정패널(liquid crystal panel)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경쟁 또한 치열하기 때문에 브리지스톤이 전자종이 사업에서 일찍 빠져 나오는 것이 그룹의 전체적인 사업관점에서 최선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전자종이 사업에서 언제 철수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며, 늦어도 2012년 10월까지는 전자종이의 생산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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