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완전히 새로운 국내생산 전기 상용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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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완전히 새로운 국내생산 전기 상용차가 온다!
  • 박병하
  • 승인 2022.1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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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적재중량 1톤 급의 소형 상용차 시장의 판도가 크게 달라진다. 오는 2023년 4월 8일부터 어린이통학버스, 택배운송차량,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 사업 등에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 차량의 신규 등록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제정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 28조'에 따른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24년부로 국내서 1톤 디젤화물차를 생산하고 있었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톤 디젤 트럭의 생산을 완전히 종료하고, 그 수요를 LPG 차량으로 대체할 것을 선언하면서 1톤 디젤 화물차는 사실 상 사라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

택배운송사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은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1톤급 소형 상용차다. 하지만 내년도부터는 더 이상 디젤 1톤 차량을 신규로 등록할 수 없게 되면서 이미 등장한 동급의 전기 화물차나 LPG 화물차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 12월, 완전히 새로운 전기 상용차가 국내시장에 등장하게 된다. 바로 글로벌 브랜드의 신형 전기 화물밴이다.

 

 

글로벌 브랜드사의 전기 화물밴은 배터리 기반의 전기 상용차로, 종래의 1톤급 화물밴 대비 여러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특장점으로는 '안전성', '경제성', 그리고 '운용성'이다. 먼저 안전성 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세미보닛형 차체를 가지면서 최신 안전기준에 부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시장에 등장한 저가형 전기상용차 모델들과 달리, 운전석 에어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인해 안전을 더욱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지입 화물차주(개인사업자)의 경우에 티오르에서 사전예약중인 신형 전기 화물밴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경제성 면에서의 장점은 종래의 디젤 화물차 대비 3년간 유지비 약 2천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저렴한 자동차세는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 또한 저렴하므로 연간 약 60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경유 가격이 크게 치솟은 현재의 시점에서 티오르에서 사전예약중인 신형 전기화물밴은 연간 5만km를 주행한 경우를 기준으로, 공인연비 복합 11.3km/l인 1톤급 디젤 화물밴 대비 약 600만원에 달하는 유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전기차이므로,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유지/보수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 역시 이점이며, 전기화물 보조금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신차 구입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후술할 티오르의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최대 2,44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운용성 면에서의 장점은 현재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화물밴들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적재공간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신형 화물밴은 최적화된 공간설계를 통해 6㎥(약 6,000리터)에 달하는 적재용량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서 판매되고있는 전기 화물밴 모델인 이브이케이엠씨의 마사다밴(2인승)이 4.8㎥, 스타리아 카고(3인승)가 5.7㎥에 비해 더욱 넉넉한 적재용량이다.

여기에 박스 형태의 화물 수납에 최적화한, 사각형에 매우 가까운 내부 적재공간 설계로 중형택배 박스(우체국 4호 박스(41x31x28cm) 기준)를 최대 140개나 적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입기사(개인사업자)로서 운용하는 경우에는 2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행이 가능해 더욱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차량의 생산을 국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사후 관리 및 유지 보수에 있어서도 큰 이점을 갖는다.

글로벌사의 전기 화물밴은 티오르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 형식으로 판매된다. 티오르에서는 2023년 상반기 전기차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 ‘티오르’만의 원 솔루션 서비스로 편하고,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계약 → 보조금 접수 →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원 솔루션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 선정 확정일 경우에는 약 10일 내의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티오르에서 사전예약금을 1만원으로 진행하고 있어 신차 사전예약 계약금에 대한 부담까지 해소할 수 있다.

국내 소형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전기 화물밴 모델의 가격은 상기한 보조금 및 할인, 그리고 티오르에서 안내하는 혜택을 모두 적용받았을 경우, 다양한 보조금 할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전기 화물밴의 배터리 용량, 충전 시간 및 규격 등의 상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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