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전 - 2021년 가장 핫한 전기차 7選
상태바
전기차 대전 - 2021년 가장 핫한 전기차 7選
  • 모토야
  • 승인 2021.08.0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을 전후해 세계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가 크게 강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너도나도 전기차 제품군을 마련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다양한 전기차 신차들이 쏟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경쟁구도 또한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들을 모았다.

현대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최신예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차는 출시 전부터 포니를 오마주한 외관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차는 일견 해치백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대차의 최신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독특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세단과 맞먹는 3,00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혁신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또한 여기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igital Side Mirror, 내수 전용)와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 이미지를 연출한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4,980~5,737만원.

기아 EV6
기아의 EV6는 여기 소개되는 차종들 가운데 가장 따끈따끈한 신차다. 이 차는 사전예약 개시 첫날부터 2만대를 넘으며 4세대 카니발의 기록을 뛰어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아 EV6는 공인 최대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하며, 초고성능 모델인 EV6 GT 모델의 경우에는 고작 3.5초만에 0-100km/h 가속을 마치는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지녔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도 특징적이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4,730~6,887만원.

쉐보레 볼트EV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주도로 개발된 이 차는 최대주행거리가 총 414km로 한동안 국내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이기도 했다.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하는 볼트EV는 0-100km/h 가속 시간은 7초 이내로 끝낼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며, 탄탄하고 직관적인 주행질감과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차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4,593~4,814만원(개소세 3.5% 기준). 현재 북미시장에서는 디자인이 변화한 신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 르노의 전기차 조에는 세계적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첫 번째 전기차인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다.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시원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뛰어난 패키징과 탄탄한 기반설계, 그리고 해치백 명가 르노의 노하우가 녹아든 섀시 덕분에 경쾌하고 발랄한 주행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3,995~4,395만원.

푸조 e-208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 했다. 이 차는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며,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역동성 넘치는 디자인도 늑징이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4,100~4,59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EQA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으로서 출범한 EQ 브랜드의 최신작이자, EQ 브랜드의 첫 소형 차종이기도 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GLA를 기반으로 개발된 EQA는 ‘진보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의 디자인 미학을 구현하는 한 편,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가장 선진적인 형태의 능동 안전시스템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EQA 250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VAT 포함 차량 기본가격은 5,990~6,790만원.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양산 모델이기도 한 타이칸은 4도어 럭셔리 패스트백 스타일의 자동차로, 등장과 동시에 큰 주목을 끌었다. 뛰어난 성능의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포르쉐의 정교한 섀시 설계가 어우러진 타이칸은 동사의 스포츠카들과 비교해도 한점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최강의 타이칸인 타이칸 터보 S의 경우에는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며,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1마력(761PS, 56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가 소요된다. VAT 포함 차량기본가격은 2억 3,360만원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