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2 제네바 모터쇼 출품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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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2 제네바 모터쇼 출품 모델 공개
  • 모토야
  • 승인 201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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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I 엔진과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하는 크로스 쿠페
- 역대 골프 카브리올레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의 신형 골프 GTI 카브리올레
-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다양한 컨셉의 up! 패밀리 4종 선보여 




폭스바겐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제 82회 제네바 모터쇼 (82n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크로스 쿠페’와 ‘신형 골프 GTI 카브리올레’, ‘up! 패밀리’ 등 폭스바겐의 앞선 기술력이 총 동원된 다양한 신차와 컨셉카를 선보인다.

크로스 쿠페폭스바겐은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TDI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크로스 쿠페(Cross Coupe)를 선보인다. NEDC (The 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평균 연비 55.6km/L(1.8L/100km), 이산화탄소배출량은 46g/km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최고출력은 306마력이며 최고속도는 220km/h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신형 골프 GTI 카브리올레폭스바겐은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를 선보인 데 이어,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골프 GTI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
 
신형 골프 GTI 카브리올레는 시속 30km/h로 주행 시에도 단 9.5초 만에 자동으로 열리는 소프트 탑을 갖춘 골프 GTI 최초의 카브리올레 버전이다. 골프 GTI 카브리올레는 역대 골프 카브리올레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인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TI의 디자인적 특성을 그대로 표현해 낸 골프 GTI는 고성능 혈통을 나타내는 벌집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그릴 상ㆍ하단의 레드 프레임, 수직형 안개등으로 강렬한 전면부를 완성했다.

또한 2개의 크롬 테일 파이프, 다크 레드 컬러의 LED 후미등, LED 차량 번호판 등으로 GTI 고유의 다이내믹함을 표현했으며, 17인치 ‘덴버(Denver)’ 알로이휠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옵션으로 18인치 ‘디트로이트(Detroit)’ 알로이휠 제공) 4인용 시트는 클래식한 격자 무늬 섬유인 ‘젝키(Jackey)’로 디자인됐으며, ‘비엔나(Vienna)’ 가죽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과 주차 브레이크, 기어 변속기에도 가죽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GTI 고유의 빨간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골프 GTI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28.56kg.m(1,700 ~ 5,300rmp)토크를 구현했다. 여기에 6단 DSG 변속기를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3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35km/h에 이른다. (6단 수동기어의 경우 최고속도 237km/h) 6단 DSG 변속기 장착 모델의 경우 유럽기준 공인 연비는 12.98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0g/km이다. (6단 수동기어 장착 모델의 경우 공인 연비 13.1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77g/km) up! 패밀리 (컨셉트 카)제네바 모터쇼를 기념하다,

스위스 up! (swiss up!)스위스 up!은 제네바 모터쇼 주최국 스위스의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모델로, 국기에 사용된 레드와 화이트 컬러에 착안해 디자인되었다. 외관은 ‘토네이도 레드(tornado red)’ 컬러로, 미러 하우징과 휠 캡에 부분적으로 화이트 컬러인 ‘포셀린 페인트(porcelain paint)’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디자인해 스위스 국기의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인테리어의 머리 지지대, 뒷좌석 분리대 등에 사용된 ‘세라미끄(ceramique)’ 컬러가 밝은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시트는 고급스러운 클래식 브라운 컬러의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으로 마감됐다.
 
겨울 레포츠 마니아라면, 윈터 up! (New winter up!)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개됐던 컨셉카 크로스 up!을 바탕으로 개발된 윈터 up!은 디퍼렌셜락(EDS)이 포함된 ESP가 장착된 전륜 구동 모델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으며, 스키(최대 6개)/스노우보드(최대 4개)를 실을 수 있는 루프 레일이 장착됐다. 차체 전면은 ‘퓨어 화이트(pure white)’ 컬러를 기본으로 하여 범퍼 전면, 도어 미러 하우징, 사이드 윈도우 경계에 ‘말리부 블루(malibu blue)’로 포인트를 주었다.

탐험을 즐기다, x up! (The new x up!)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개됐던 컨셉카 크로스 up!을 바탕으로 개발된 x up!은 탐험에 필요한 2개의 탐조등이 장착된 루프박스가 장착됐다. x up!의 전체 외관은 ‘번 오렌지 메탈릭(burn orange metallic)’ 컬러로, 범퍼와 루프박스는 실키 광택으로 마감된 ‘앤드러사이드(anthracite)’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탐조등과 안개등은 크롬으로 마감됐다.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하는 카고 up! (The new cargo up!)2 도어 시티카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보여주는 카고 up!은 물건의 배송을 위한 상용차로 이용하기에 편리한 장점을 고루 갖췄다.
 
서류 보관 공간, 수납 공간, 휴지통 등이 실내 곳곳에 디자인되었으며, 951리터~1,400리터의 넉넉한 수하물 공간에는 두 개의 저장 공간이 구분되어 426kg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차체중량 929kg) 차량 외관은 강렬한 ‘토네이도 레드(tornado red’)로, 실내 공간은 블랙 계열의 ‘나노(nano)’로 디자인됐는데, 어두운 느낌의 실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안전벨트가 강렬한 컬러 대비 효과를 보여준다.
 
최고속도 160km/l의 날렵한 성능에 공인연비 22.2km/h의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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