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퍼포먼스 파츠 풀착장! -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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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퍼포먼스 파츠 풀착장! -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컨셉트
  • 박병하
  • 승인 2019.10.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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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핫 해치백, 벨로스터N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모델이 2019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등장한다. 벨로스터 N 퍼포먼스(Veloster N Performance)라는 이름의 이 데모카는 기존 벨로스터 N에 각종 초호화 퍼포먼스 파츠들로 무장하여 벨로스터 N을 위한 튜닝의 방향성을 나타낸다.

이 특별한 벨로스터 N에는 온갖 종류의 파츠들이 적용되어 있다. 외관에서만 해도 과격한 스타일의 리어 윙을 시작으로 후드 스쿱까지 뚫어 놓은 커스텀 후드와 프론트 윙을 적용한 범퍼, 전용의 레드 도어미러 커버와 사이드 스커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했다. 이 뿐만 아니라 내부는 알칸타라 내장재를 비롯한 알루미늄 시프트 레버, 시동버튼 등으로 꾸며진다.

이 차는 직접 차량의 엔진 출력까지 본격적으로 손 댄 튜닝카는 아니다. 대신 동력성능을 제외한 다른 상당 부분의 하드웨어를 다른 부품들로 대체했다. H&R의 코일 스프링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인 대원강업에서 제조한 전/후륜 스태빌라이저 바, WIF사의 섀시 브레이싱, 그리고 이탈리아 명품 타이어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인 P-제로 코르사를 적용했다. 대구경 알로이 휠은 이탈리아의 OZ레이싱의 제품으로, 직경만 19인치에 달한다. 브레이크는 전륜에 15.0인치, 후륜에 14.2인치의 디스크를 사용하고 알콘(Alcon)의 6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한다.

이러한 데모카는 실제로 판매는 하지 않는 차량이지만, 메이커 측에서 자사의 차종을 어떻게 튜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특별한 벨로스터가 등장하게 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쇼, 2019 SEMA쇼는 오는 11월 8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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