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포르쉐 911 G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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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르쉐 911 GT3
  • motoya
  • 승인 201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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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은 포르쉐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스포츠카로 루프 형태에 따라 쿠페 (Coupe), 카브리올레 (Cabriolet), 쿠페로 카브리올레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대형 글래스 루프가 특징인 타르가(Targa)로 나뉜다.

여기서 구동 방식에 따라 후륜 구동 모델과 4륜 구동 모델로 나뉘며 4륜 구동 모델은 모델명 뒤에 4가 붙게 된다. 더 나아가 엔진 출력에 따라 베이스 모델과 S버전으로 세분화 된다. 이 외에도 터보차저 엔진으로 궁극의 파워를 발휘하는 터보 모델과 레이싱카의 기술력을 그대로 구현한 GT 시리즈가 순수한 운전 즐거움을 추구하는 드라이버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911은 핸들링 면에서 까다로운 후방 엔진 배치를 고집하며, 공학적으로 지속적 엔진 경량화와 무게중심 개선,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불리함을 극복해 마침내 전세계 스포츠카의 기준이 되어왔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뿐 아니라 많은 레이스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모터스포츠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1963년 첫 등장한 이후 포르쉐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911은 이번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7세대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포르쉐 911 모델에서는 퍼포먼스와 효율성, 스포티함과 함께 911 의 특징이기도 한 일상 생활에서의 실용성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모두 한 단계 발전시켰다. 911 카레라의 국내 공식 연비는 9.3 km/l (도심연비 8.0km/l, 고속도로연비 11.8km/l), CO2 배출량은 191 g/km를 기록했다.

경량의 차체는 최신 신소재인 알루미늄-스틸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45 킬로그램까지 차체 무게를 감소시켜 전체 중량을 감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여기에 새로운 능동적 제어 장치들이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새로운 새로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은 포르쉐 특유의 정확성과 피드백을 제공할 뿐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낮춘다. 게다가 세계 최초의 7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오토 스타트/스톱, 냉각온도 관리, 전기 재생 시스템과 같은 장치와 기능들은 카레라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신형 7세대 포르쉐 911은 클래식 스포츠카 911의 긴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의 의미를 가지는 모델로 기록되었다. 차량 구성 요소의 90 퍼센트 가량이 다시 디자인되고 새로운 연구 과정을 거쳤다. 911의 전통과 포르쉐 디자인 컨셉트를 따라 그려진 근육질의 외관에서 힘과 우아함이 느껴진다. 100밀리미터 길어진 휠베이스와 줄어든 무게 그리고 20인치 휠이 다이내믹한 외관을 만든다.

여러 세대에 걸쳐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온 새로운 911은 이번에도 다시 퍼포먼스와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뉴 911의 모든 모델은 유럽기준으로 10 리터도 되지 않는 연료로 100 킬로미터를 주행하며,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가 이전 모델들에 비해 16 퍼센트까지 내려갔다. 새로운 911 카레라는 수평대향 3.4리터 6기통 엔진에 350마력의 출력을 내고 911 카레라 S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400마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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