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로버 디펜더, 시험주행으로 120만 킬로미터 주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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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로버 디펜더, 시험주행으로 120만 킬로미터 주행 달성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4.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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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랜드로버의 신형 디펜더가 최초의 랜드로버가 태어난 '세계 랜드로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세계 랜드로버의 날은 1948년 4월 30일 랜드로버가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최초로 데뷔한 날짜로, 랜드로버는 이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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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위장막을 뒤집어쓰고 나타난 디펜더의 시제 차량은 랜드로버의 파트너인 영국 야생동물 보호 단체 “터스크 트러스트(Tusk Trust)”와 힘을 합해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시험 주행에 사용된 디펜더 시제차는 중요한 보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케냐 보라나 보호 협회(Borana Conservancy)에서 견인, 하역 및 운반 용품 공급에 투입될 예정이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야생동물 보호 단체 “터스크 트러스트(Tusk Trust)”와 함께 현장 테스트의 최종 단계를 케냐에서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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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위장 패턴으로 차체를 감싼 랜드로버 디펜더 시제차는 랜드로버, 터스크 트러스트와의 15년 파트너십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차량은  보라나 보호 협회에서 활동하게 되며, 무거운 짐을 이끌고 14,000헥타르에 이르는 실제 보호구역에서 강을 건너고 물자를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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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펜더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랜드로버는 신형 디펜더의 공개 전, 지구 상의 모든 극한 환경에서 45,000건 이상의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랜드로버 엔지니어들은 시험 차량을 사막의 50도 열기와 북극의 영하 40도 추위, 콜로라도의 록키 산맥(Rocky Mountains)의 최고 고도 10,000피트까지 올라가 주행했다. 새로운 디펜더는 이런 환경에서 어떤 고객이라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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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갈고닦은 온로드 역학 기술과 영국의 이스트 노어(Eastnor), 유타주 소재의 모압(Moab)에서 나타나는 진흙 투성이 도로, 두바이의 모래 언덕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모든 지형의 테스트를 마친 사륜구동 시스템은 디펜더 제품군에 새로운 수준의 편안함과 운전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펜더는 영국 랜드로버의 세계적인 수준의 설계와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시설이 있는 게이든(Gaydon)에서 설계 및 개발되었다. 디펜더의 전 세계 수출용 생산은 새로운 본거지 슬로바키아의 니트라(Nitra)에 최첨단 제조 시설에서 이루어진다.

랜드로버는 터스크 트러스트(Tusk Trust)의 야생동물 보호 단체의 공식 파트너로서 1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먼 지역에 도착하는 것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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