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모터쇼]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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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모터쇼]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3.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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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현지시각 3월 6일,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BMW Concept M8 Gran Coup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BMW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을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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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역동성을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표면을 완성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키드니 그릴로 저중심 설계를 강조했으며, BMW 초창기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키드니 그릴과 그릴 서라운드를 하나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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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용 모델인 M8 GTE의 조명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육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전면의 공기흡입구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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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긴 휠 베이스와 긴 보닛, 루프 라인과 짧게 떨어지는 후면은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을 지향했다. 콘셉트 M8 그란 쿠페의 숄더 라인과 C 필러가 만나는 지점은 볼륨을 주며 육감적인 느낌을 추구했다.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과 넓은 차폭은 진중함과 탄탄한 느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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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지붕은 무게 중심을 물리적, 시각적으로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으며, 공기 역학적 설계된 사이드 미러를 탑재했다. 외장은 빛에 따라 녹색에서 회색 계열 푸른색으로 변하는 ‘살레브 베르(SalèveVert)’ 페인트로 마감됐다. 여기에 골드 색상의 창문 테두리와 브레이크, BMW M 특유의 그릴, M 트윈 테일 파이프를 탑재했다.

뒷모습은 넓은 차폭과 볼륨 있게 튀어나온 휠 아치, 차량을 가로지르는 수평선은 후면을 시각적으로 분할해 리어 스포일러 아래쪽이 빛을 받아 더욱 날렵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후미등은 얇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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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공개된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통해 BMW 8시리즈 그란 쿠페와 BMW M8 그란 쿠페를 예측할 수 있다. 8시리즈 패밀리를 완성할 두 모델은 오는 2019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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