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 치과치료비, 내게 맞는 치아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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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치과치료비, 내게 맞는 치아보험은?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09.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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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치과치료비_본인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연평균 치료비는 46만원, 최대 치료비는 1,160만원이었다. 치아 치료에 따른 국민건강보험의 부담이 12%에 불과해 본인부담이 88%에 이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최근 치아보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치아보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후, 지난 해 부터는 보험사마다 치아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상품도 많고 보장도 제각각인 치아보험! 소비자 입장에서 나한테 유리한 치아보험은 무엇일까?

보험사마다 서로 다른 보장 개수 확인

치아보험 가입 시 보장 개수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경우, 보장 개수를 초과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보험 타사 비교 종합 결과

나에게 맞는 보험 찾기

1. 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한 번에 목돈이 드는 보철치료가 목적이라면 보장 개수가 많으면서 보장금액을 많이 주는 상품이 유리하다. 단,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있어 가입 즉시 보장받을 수 없고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가입금액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이 필요하다면 면책기간, 감액기간을 체크하여 조금이라도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 보존치료(충전치료, 크라운치료)

치아의 썩은 부분을 도려낸 후 때우거나 씌우는 보존치료는 치아 1개당 평균 치료비가 50만원에 육박한다. 치아는 한 번 병들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고, 썩기 시작하면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존치료가 목적이라면, 면책기간, 감액기간이 짧고 보장 금액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3. 근관치료(신경치료)와 영구치상실

치아보험은 보철, 보존치료 뿐 아니라 근관치료, 영구치상실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충치는 통증을 동반하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 근관치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치료를 하거나 질병, 상해로 영구치를 발거하는 경우에도 가입금액을 보장해 준다. 근관치료나 영구치상실의 경우 보장금액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명중의 1명(35.9%)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데,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46.2%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한다고 한다. 따라서 소비자의 목적에 맞는 치아보험을 선택하여 치료비 부담은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

* 자료제공 : 굿초보/각 보험사 별 보장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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