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실버라도 1500 디젤의2019년형 모델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DeathValley)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에 포착된 신형 실버라도를 통해 그동안 예측했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확신할 수 있는 사항은,차체 대부분이 위장 막으로 가려져 있어 외형은 큰 폭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두번째로는 실버라도는 디젤 모델이라는 것이다. 트럭에 경유를 주입하는 것 이외에도, 주유구 뚜껑에는 ‘초저유황디젤연료(Ultra Low Sulfur DieselFuel Only)’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통해 100%디젤 모델임을 확신할 수 있다.
탑재할 엔진은 나비스타 3.0L 인라인6기통 디젤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GM도 이미 4.5L V6 디젤 엔진을 가지고 있어, 탑재 가능성에 따라 생산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M의 콤팩트픽업트럭인 콜로라도와 캐년에 탑재한 2.0L 4기통 디젤 엔진을 업그레이드시켜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aluminum-intensive body)를적용해 무게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4기통 디젤 엔진으로도 1500 모델의운용이 가능할 수 있다.
새로운 실버라도 엔진 라인업으로는 V8 엔진을 얹은 기본 모델과 Half-ton 모델에 있어 디젤 옵션을갖출 예정이다. 최근에는 듀라맥스 디젤엔진을 탑재한 Heavy-duty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터보차저 V6 엔진도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카마로 ZL1에탑재한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다.
실버라도 1500 모델은2019년형으로 2018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 SE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