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3 제네바 모터쇼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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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3 제네바 모터쇼 (슈퍼카)
  • motoya
  • 승인 201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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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 베네노


창립 5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특별한 레이싱 프로토타입을 내놓았다. 750마력 엔진을 얹어 람보르기니 역사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자리한 베네노다.

베네노는 아벤타도르에 사용된 V12 6.5L 엔진을 튜닝해 750마력을 낸다. 아벤타도르보다 50마력 높은 수치다. 7단 싱글 클러치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짜맞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5km.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빠르다.


아벤타도르 (700마력)보다 50마력이 증가된 750마력(750 hp)을 자랑하며, 7단 ISR 수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에 적용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는 불과 2.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5km/h로 역대 람보르기니 양산모델 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베네노는 레이스카를 콘셉트로 만들어진 차다. 속도에 초점을 맞춘 차다. 속도를 내기 위해 경량화 작업 또한 더해졌다.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덜어냈다. 베네노의 무게는 1450kg다. 아벤타도르보다 125kg 가볍다. 가격은 300만 유로. 하지만 이미 3대가 모두 판매되어 구할 수 없다.


 
◆ 맥라렌

◇ P1


맥라렌 P1이 제네바에서 완전히 공개됐다. 그간 사진만을 흘리며 궁금증을 키웠던 P1이다. 맥라렌의 로고를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곳곳을 후벼 파듯 만든 외형은 호기심에 불을 질렀다.

P1은 900마력대의 하이퍼카다. V8 3.8L 트윈터보 엔진으로 727마력을 내고, 맥라렌이 직접 손본 전기모터로 176마력을 더한다. 합쳐 903마력의 최대 출력을 내고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를 굴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49km.


P1의 특이한 디자인에는 이유가 있다. 공기 저항으로 차체를 눌러주는 힘. 다운포스를 얻기 위해서다. P1은 최고속도에서 약 600kg의 다운포스를 만드는데, 이는 르망 24시를 질주하는 레이스카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차체는 카본으로 만들어 무게를 1400kg에 묶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감안하면 상당히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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