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MIT와 손잡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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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MIT와 손잡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개발`
  • 이동익
  • 승인 2016.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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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와 협업해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이동성을 개선한다는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의 일부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좀 더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모바일 앱으로 대중교통을 부를 수 있다. 원하는 목적지를 지정해 하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드는 대중교통 서비스에 사용될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해 MIT 캠퍼스와 도시 내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는 9월 초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차에는 LiDAR(레이저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최적의 동선을 스스로 찾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도로를 사고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포드는 최근 LiDAR 기술과 3D 지도를 이용해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Ford Fusion Hybrid) 자율주행 연구 차량이 헤드램프 없이 어두운 사막 도로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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