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Fascination Mercedes!´를 주제로, 자사의 매력적인 드림카 모델들을 포함하여, 다수의 차량을 선보이며 더욱 젊고, 활기차며, 역동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말하는 젊고, 활기차며, 역동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첫걸음은 컨버터블 모델들로 시작되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세단이면서 전세계 럭셔리 세단의 명실상부한 기준이자, 지난 2013년 첫 등장 이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슈퍼스타, `S클래스`를 바탕으로 한 `S클래스 카브리올레`의 등장에, 현장은 뜨거운 취재열기로 들끓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산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4명의 성인을 위한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현행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40여년만에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이다. S클래스 쿠페를 통해 드러낸,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의 차체를 극적으로 활용한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무대로 달려 나왔다.
이 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선보인 또 하나의 컨버터블 모델로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C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C클래스 카브리올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컨버터블 모델의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이자, C클래스의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부스에는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이서진과 오연서가 함께 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존 컨버터블 모델 라인업의 재정비도 눈에 띈다. 이 날 메르세데스-벤츠의 부스에서는 또 한 차례의 페이스리프트를 맞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컨버터블 스포츠카, `SL`과 새로운 이름과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마친 SLK의 후예, `SLC`가 함께 했다.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은 SL은 AMG GT를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을 통해, 한층 매력적으로 변모했다. 기본으로 적용돈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외장색상과 동일한 프론트 스플리터를 포함한 A-윙 프런트 에이프런의 AMG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보닛 위 두 곳에 자리 잡은 파워돔은 SL의 전통을 대변한다. 새단장을 마친 SL은 올 3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초대 SLK의 등장 이후 꼬박 20년이 되는 2016년을 기해 새롭게 등장한 SLC는 하드톱 컨버터블로 유명한 SLK의 뒤를 잇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티한 면모를 대변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본 행사장에서는 이 SLC의 AMG 버전인 SLC 43 AMG가 등장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라인업의 `허리`라 할 수 있는 완전 신형 E클래스를 함께 전시한다. 신형 E클래스는 S클래스를 쏙 빼닮은 감각적이고 수려한 외모와 고품질의 실내는 물론, 동급 최고의 성능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만재한 세단으로 다시 태어난 바 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부스에서는 강력한 성능으로 전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AMG 모델들을 비롯하여, 군기동차량을 바탕으로 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인 G-바겐 등의 모델들이 총출동하며, 베르세데스-벤츠의 오리지널 액세서리와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서울모터쇼와 함께, 대한민국 모터쇼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매해 짝수 년도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해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6월 2일 언론사 공개 일정을 진행한 후, 3일(금)부터 일반 공개가 시작되어, 오는 12일(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