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2016 New Avalon Limite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아발론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세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으로, 국내에는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2016 New Avalon Limited는 북미 판매 사양 중 최고급형인 `Limited`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2016 New Avalon Limited는 토요타 디자인의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을 차량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의 하부그릴은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져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개등을 과감히 삭제하고 수직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방향지시등과 기능을 통합했으며, 상향등과 하향등에 LED가 적용된 Bi-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주행 중 시인성을 높였다.
주행 성능 또한 빠지지 않는다. 2016 New Avalon Limited는 277마력의 최고출력과 35.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모드(SPORT/NORMAL/ECO), 패들 시프트 등을 통해 대형 세단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정전식 터치 키 시스템인 `인텔리 터치 컨트롤`을 비롯, 11개의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뒷좌석 열선 및 윈도우 선쉐이드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탑재되었다. 아울러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에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10 SRS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해 토요타의 안전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2016 New Avalon Limited의 국내 판매가격은 4,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