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뉴욕모터쇼]기아차, 소형 SUV 니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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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뉴욕모터쇼]기아차, 소형 SUV 니로 전시
  • motoya
  • 승인 201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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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23일(현지시각), 지난 시카고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니로와 신형 K5(현지명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들을 ´2016 뉴욕 국제 모터쇼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전시했다. 니로는 기아차 최초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로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니로는 강인하면서도 안정된 스타일의 디자인,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초고장력 강판 53% 확대 적용 및 알루미늄 소재 활용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니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와이드 그래픽 형상을 강조한 전면부,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실루엣 라인과 역동적인 루프랙을 갖춘 측면부, 리어 와이퍼 마운트부에 후방카메라를 위치시켜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갖춘 후면부를 구현했다.


소형 SUV인 니로의 크기는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 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를 탑재해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 엔진은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 모터는 최대출력 43.5 마력(32kw 환산), 최대토크 17.3kgf.m 으로 우수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동시에 1.56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관성 주행 안내(Coast Guide Control)와 배터리 충방전 예측·관리하는 ECO-DAS 시스템 탑재로 뛰어난 연비도 구현했다.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서스펜션의 경우, 전륜 서스펜션은 맥퍼슨 타입,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급선회 및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과 접지력을 확보했다.


안전성 대책도 뛰어나다. 선행 차량 및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사고 위험을 경감시켜주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어 사고 위험성을 줄여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출차 시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고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 각종 안전사양과 7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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