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금일(8일) 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에서 `2016 All New RAV4 Hybrid(이하 RAV4 하이브리드)`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RAV4 하이브리드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E-four`를 탑재했으며,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RAV4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Keen Look)`을 적용하여 완성했다.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테일램프 등으로 RAV4 하이브리드만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여 정숙성 또한 높였다.
RAV4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E-four는 2개의 모터/제네레이터 외에도 리어액슬에 모터/제네레이터를 추가하여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요타는 E-four를 통해 RAV4 하이브리드가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RAV4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494cc 직렬 4기통 엔진은 152마력의 최고출력과 2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0km/l다.
이 밖에도 파워 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의 편의 사양과 운전석 무릎 및 동승자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8개 에어백, BSM(사각지대감지), RCTA(후측방경고), HAC(경사로밀림방지), VSC(차체자세제어), TSC(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등 안전 사양으로 무장하여 상품성 또한 높였다.
토요타는 금일부터 본격적으로 RAV4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인도는 3월 말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4,2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