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를 비롯해 뮬산의 새로운 라인업, 그리고 `신형 플라잉스퍼 V8 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벤테이가`와 벤틀리 부띠끄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컬렉션을 함께 전시한다.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Mulsanne Grand Limousine by Mulliner)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는 벤틀리의 맞춤 제작 부서인 뮬리너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서 최고의 럭셔리를 표방해 제작한다. 내부 디자인은 우드와 가죽 소재를 활용하여 화려함을 더했으며, `스마트 글라스` 기능을 탑재해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의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들어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뮬산 대비 각각 1m, 79mm 늘어난 전장과 전고에 맞춰 새로운 차체,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등을 채용해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뮬산의 새로운 라인업
새로운 뮬산 라인업은 고성능 모델인 `뮬산 스피드(Mulsanne Speed)`와 확장된 휠베이스를 채용한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Mulsanne Extended Wheelbase)`로 구성된다. 두 모델은 벤틀리의 섀시 기술을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추구한다.
플라잉스퍼 V8 S(Flying Spur V8 S)
벤틀리는 플라잉스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플라잉스퍼 V8 S도 선보인다. 기존 플라잉스퍼 V8과 W12 모델 사이에 위치하는 플라잉스퍼 V8 S는 528마력의 최고출력과 69.4kg.m(68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최고 속도는 306km/h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만에 주파한다.
벤테이가(Bentayga)
벤틀리만의 럭셔리와 스포츠 주행 성능, 오프로드 성능 및 실용성을 보유한 벤테이가 역시 제네바에서 다시 한 번 벤틀리 부스를 장식한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를 치른 벤테이가는 3월 말 1호 고객에게 인도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모터스포츠 콜렉션(Motorsport Collection)
신형 컨티넨탈 GT3(Continental GT3)와 이 모델이 모터스포츠에 끼치는 영향력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터스포츠 콜렉션 역시 제네바에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콜렉션은 레이싱 스타일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의류, 독특한 디자인의 백팩과 랜야드 등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