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새 얼굴의 A-Cla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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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새 얼굴의 A-Class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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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A-Class를 출시했다. 신형 A-Class는 201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3세대 A-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A-Class의 라인업은 총 세 가지로, 가솔린 모델 A200과 고성능 모델 A45 4MATIC, 디젤 모델 200d 등이다. 200d 모델은 1분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200은 전면부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1개의 루브르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트림이 들어간 앞범퍼 및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하여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A200에는 1.6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어 156마력의 최고 출력과 25.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8.1초가 소요되며, 복합연비는 12.3km/l다.



A45 4MATIC의 디자인은 더욱 스포티하게 변모했다. AMG 전용 A 윙 에어프런과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실버 크롬으로 처리된 트윈 루브르 등이 적용되었다. A45 4MATIC은 AMG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어 높은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381hp, 48.4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2초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9.5km/l다.



이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적용되었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 주행 안전성,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및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여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TPMS(Ty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압력모니터링 시스템)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A-Class의 판매 가격은 A200이 3,690만원, A45 4MATIC이 5,9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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