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기업 미쓰비시가 자동차 산업에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2015 도쿄 모터쇼`에 나선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도쿄 모터쇼는 10월 28일 프레스 데이로부터 시작되며 일반인공개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
미쓰비시는 이번 `2015 도쿄 모터쇼`에서 `Driving Beyond SUV와 전기의 힘으로 나아간다`를 테마로, 차세대 EV 시스템을 채용 한 소형 SUV 콘셉트카 ´미쓰비시 eX(MITSUBISHI eX) 컨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미쓰비시 eX 컨셉버젼 ´은 미쓰비씨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탄생한 자동차다. 미쓰비시에서는 ``미쓰비시 eX 컨셉트버젼`은 그동안 미쓰비시가 `i`의 바탕으로 우수전한 기차 기술과 미쓰비시 역사상 최고라 일컬어지는 `랜서 에볼루션`에서부터 이어온 사륜 기술시켰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IT와 자동차의 융합기술(이하 커넥 티드) 등 `미쓰비시 eX 컨셉트버전`은 미쓰비시 기술의 총괄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소형 SUV에 쿠페 스타일을 융합해 SUV 특유의 아이덴티티는 물론이며 스포티함까지 더하고 있다. 또한, 전면에 배치된 그릴 디자인과 외장의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앞으로 미쓰비시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될 전망이다.
미쓰비시 eX에 적용된 차세대 EV 시스템은 대용량/고성능 배터리와 소형/고출력 모터 등으로 구성도 차량의 경량화와 고효율을 이뤘다. 또한, 차체 측면에 경량화를 추진해, 한번 충전 시 최대 400km 주행할 수 있다. 구동용 배터리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하중을 아래쪽에 두어 안정성을 높였으며 트윈 터보 4WD 및 S-AWC로 인해 높은 기동성까지 겸비했다.
커넥 티드 기술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가 위험을 감지하면 안전 기능을 작동해 주행 방향의 차선으로 돌아가거나 차량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여 수리와 정비를 촉진하는 기능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