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올 터레인(All-Terrain)이 현지시각 20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E 클래스보다 지상고를 29mm 높이고 4매틱(4륜 구동)과 ‘에어바디 컨트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4매틱과 ‘에어바디 컨트롤’ 멀티 챔버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했다는 것은 험로에서의 탁월한 주행 능력을 강화했음을 의미한다. 그뿐만 아니라 왜건 스타일의 에스테이트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일상에서의 실용성도 뛰어나다. E 클래스보다 29mm 높은 표준 차고는 타이어와 휠하우스 사이의 사이드월에서 14mm, 기본적

올 8월,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32개 차종 79개 모델들이 인증취소 처분을 내렸다. 인증취소 처분을 받은 차종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 차종 대부분인데다, 주력 모델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사실 상 퇴출되는 국면을 맞았다.환경부의 이 결정은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상황을 크게 뒤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그 동안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고 있었던 주요 독일계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지난 해 벤틀리 브랜드를 포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2017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왔다.현대차는 자사의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의 2017년형 모델을 20일(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2017년형 아슬란은 파워트레인으로 람다II 개선 엔진과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를 높이는 한편, 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2017년형 아슬란의 연비는 리터당 9.9km(가솔린 3.0 18인치 휠,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구연비 10.4km/l)를 기록한다. 이는 구연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0% 향상된 수치다.외관 디자인도 소폭 변경되었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의 중형 SUV 체로키에 유로6 디젤 모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월)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유로6 디젤 엔진을 얹은 리미티드 2.2 4WD, 론지튜드 2.2 AWD 모델과 가솔린 엔진을 얹은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 등 총 3종이다. 이로써 체로키의 라인업은 기존 론지튜드 2.4 AWD를 포함해 총 4개 트림으로 강화되었다.유로6 기준을 충족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이전보다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출력은 약 18

재규어가 오는 10월 `포뮬러 E 챔피언십(Formula E Championship)` 3시즌에 출전한다고 밝히며 12년 만에 레이싱에 복귀하는 재규어 포뮬러 E 팀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재규어는 세계적인 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손을 잡고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차세대 전기 자동차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공식 팀명도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Panasonic Jaguar Racing)`으로 정했다.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팀은 경합을 통해 선발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카트 레이싱부터 포뮬러 3, GP2,

쌍용자동차가 `LIV-2`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12일(월) 공개했다.LIV-2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렉스턴(개발명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로, 모델명은 `Limitless Interface Vehicle`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LIV-1` 콘셉트카에 이어 선보이는 LIV-2 콘셉트카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푸조 208이 새로운 얼굴과 유로 6를 충족하는 엔진을 얹고 새롭게 돌아왔다.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9일(금) `뉴 푸조 208`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돌아온 뉴 푸조 208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여기에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료 효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뉴 푸조 208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포인트 요소로 변화를 꾀했다.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전면부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프론트 범

기아자동차는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향상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2017 봉고Ⅲ`를 8일(목)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 봉고Ⅲ는 유로6 기준 엔진 적용, 고객 선호 사양 확대, 내/외관 디자인 개선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2017 봉고Ⅲ는 9월부터 시행되는 유로6 기준에 맞춰 2.5리터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33마력, 26.5kg.m다.이와 함께 주행 시간이 길고 승하차가 잦은 소형 트럭 운전자를 위해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좌석 시트도 더욱 편안하게 설계했다.신규 사양으

BMW 코리아가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비전100 에디션`의 세 번째 모델인 4시리즈 비전100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4시리즈 비전100 에디션은 앞서 선보인 `뉴 750Li xDrive 비전100 인디비주얼`과 `뉴 X5/X6 비전100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우아함을 갖춘 4시리즈 컨버터블과 4도어 쿠페 모델인 그란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428i 컨버터블 비전100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과 리어 디퓨저, 카본 익스테리

쉐보레 아베오가 새로워진 얼굴로 돌아온다.쉐보레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적용한 `더 뉴 아베오`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화) 밝혔다.신형 아베오는 듀얼 포트그릴을 중심으로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 새로운 디테일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꾸몄다.휠은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했으며, 후면은 쉐보레 특유의 투 엘리먼트(Two-Element) 디자인을 통해 한층 정돈되고 안정된 인상을 연출한다.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쌍용자동차가 5일, 2017 티볼리, 티볼리 에어에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인 2017 모델을 출시했다.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가 Safety First일 정도로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했다. 2015년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현대자동차가 `벨류 플러스` 트림/패키지를 추가하고 5일(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벨류 플러스 트림/패키지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각종 사양을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위주로 구성한 것으로,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는 `벨류 플러스 트림`으로, 투싼에는 `벨류 플러스 패키지`로 추가된다.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은 1.6 가솔린 기본 모델인 스타일 트림을 기반으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17인치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3.5인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중형 SUV 쏘렌토가 2017년형 모델을 5일(월)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트로 출시되어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올해는 월평균 7천대 이상 팔리며 국내 SUV 시장 판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쏘렌토는 동급 최고 공간과 초고장력 강판 53%적용, KNCAP 1등급 등 격이 다른 안전성을 확보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

캐딜락(Cadillac)이 5일, 114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며 테크놀로지의 정점을 찍은 고성능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3세대 CTS-V를 출시했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과 2008년 2세대 모델로 거듭된 진화 과정을 거치며, 648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87.2kg·m, 최고 시속 320k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초고성능 스포츠 세단 특유의 퍼포먼스 디자인CTS-V는 V시리즈를 상징하는 전면 및 후면 전용 범퍼를 적용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몰딩으로 세련된 외형 확보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공기

포드코리아는 2016년 9월 5일, 링컨 MKZ의 2017년 형 뉴 모델을 출시했다. MKZ는 2013년 새로운 링컨으로의 부활을 이끈 첫 번째 전략 모델이다. 기어노브가 없는 버튼식 변속기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능들과 공간의 미학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2017 뉴 링컨 MKZ는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실내외 디자인과 편의 기능들로 MKZ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외부 디자인 – 첫인상, 우아하게 그리고 강렬하게. 링컨MKZ는 50여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가 지난 2013년 창조해

쌍용자동차가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인다고 2일(금)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안락함을 대폭 높인 시트와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아우르는 블랙 인테리어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SUV 스타일을 강화했다는 것이 쌍용차 관계자의 설명이다.시트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티볼리의 시트와 같은 구조다.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패드부터 재봉선까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풀마플렉스(

차세대 프라이드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오는 29일(현지시각)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전 세계에 공개했다.지난달 24일 렌더링 이미지로 첫선을 보였던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뚜렷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전면에는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타이거 노즈 그릴을 중심으로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슈퍼카 `NSX`를 일본 내수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10여년만에 신형으로 부활한 NSX는 혼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슈퍼 스포츠카로,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 공개를 시작으로 2015년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NSX는 전량 미국의 `퍼포먼스 매뉴팩츄얼 센터(Performance Manufactual Center, 이하 PMC)`에서 제작되며, 미국 시장에는 아큐라(Acura) 브랜드로 판매된다.혼다는 신형 NSX를 내수 시장에 소개하면서 ``초대

현대 신형 i30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일(목)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i30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총 183만여 대가 판매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크게 기여해온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는 오는 7일 신형 i30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선보이는 한편,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신형 i30는 가솔린 1.4 터보, 가솔린 1.6 터보, 그리고 디젤 1.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인승 고성능 콤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43`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2016년은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 로드스터인 `SLK`가 탄생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SLK는 20년간 약 67만대의 판매량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SLK가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에 따라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강화된 외관과 향상된 기술력을 안고 돌아왔다.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엔진 성능을 더욱 강화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MG SLC 43이 S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