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하이리무진과 함께!

기사입력 2018.07.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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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한민국은 1994년 이래 기록적인 폭염으로 뜨겁다. 역대급 불볕더위는 휴가철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리고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시장과 더불어 올 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겁게 달아 오른 분야가 있다. 바로, ‘하이리무진’이다. 하이리무진은 승합차량의 지붕을 높여서 만들어진 ‘하이-루프 리무진’을 지칭하는 말로, 일반적인 승합차량에 비해 더 높은 지붕에서 오는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전용 시트 구성을 이용한 한 차원 높은 쾌적함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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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하이리무진은 고급 세단과 같이, 주로 VIP 의전 용도로 사용되는 차종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현재는 조금 다르다. VIP 의전 용도 이외에도 적지 않은 가정에서 하이리무진을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리무진은 높은 실내 높이와 여유로운 거주성으로 인해 3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가정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차로 업무용은 물론, 가족용, 레저용도로도 대응이 가능한 유연함 역시 하이리무진의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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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반적인 승용차에 비해 넉넉한 편의장비와 외부를 완전히 가려주는 차폐식 커튼 등을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또한 하이리무진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여느 때보다도 무더운 올 여름, 안락하고 쾌적한 여행을 보장해 줄 매력적인 국산 하이리무진들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현재 국내 하이리무진 시장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따끈따끈한 신모델이다. 지난 2017년 하반기에 베이스 차량의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통해 세련미를 입게 된 외관 디자인은 하이리무진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한층 가다듬어졌다.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투박한 상용차의 이미지를 지워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처음부터 새롭게 디자인한 하이 루프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차체와 높은 일체감을 이루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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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그랜드 스타렉스의 차체설계를 정교하게 활용한, 동급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을 자랑한다. 운전석 공간과 승객석 공간 사이에는 퍼스트 클래스 좌석과 유사한 스타일의 격벽을 마련하고 그 안에 TV와 전용 터치스크린 제어 패널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췄다. 그레이 톤의 내장재 색상 역시 인테리어의 세련된 감각을 더해준다. 좌석 배치는 2-2-2-3 구성의 9인승과 2-2-2 구성의 6인승 모델로 나뉘어진다. 6인승 모델은 2열과 3열에 수동식으로 등받이 각도와 좌석 전후 거리조절, 그리고 각각 3단계의 열선/통풍 기능이 적용되는 독립식 좌석이 배치된다. 편의장비로는 크렐(Krell) 오디오 시스템을 필두로 스마트 미러링이 가능한 17.3인치 모니터를 선택 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9인승 4,062~4,530만원, 6인승 5,382~5,841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하이리무진

그랜드 카니발의 등장 이래, 카니발 기반의 하이리무진은 그동안 국내 하이리무진 시장의 터줏대감과도 같았다. 그리고 카니발의 진화에 따라 하이리무진 역시 따라서 진화를 거듭해 왔다. 현재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3세대 카니발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일반 카니발과 차별화되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품질감을 한층 높인 실내를 통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실 국내 하이리무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으며, 그랜드 스타렉스 하이리무진의 등장으로 인해 비교적 최근에야 경쟁자가 다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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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전용의 하이루프와 범퍼가드, 그리고 사이드 에어댐으로 구성된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상부로 크게 돌출된 하이루프는 카니발을 보다 눈에 띄게 만들어 주는 요소다. 또한 일반 카니발에 비해 300mm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고가 총 2,040mm인 덕분에 통상 2.1m로 만들어 지는 대부분의 지하주차장에도 문제 없이 주차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실내는 출시 초기부터 승용 세단에 준하는 완성도를 보인 기존 카니발의 실내를 유효하게 활용, 한층 고급스러움은 물론, 편의성 면에서도 우수한 구성을 갖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과는 달리, 한층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엔진은 2.2리터 디젤과 3.3리터 가솔린이 준비되어 있으며, 좌석 구성은 7인승, 9인승, 그리고 11인승 구성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2 디젤 9인승 4,983~5,606만원, 2.2 디젤 7인승 5,517~5,978만원, 3.3 가솔린 9인승 5,521만원, 3.3가솔린 7인승 5,741만원, 2.2 디젤 11인승 5,146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현재 국내 미니밴 시장이 기아 카니발의 독주 체제 하에 있기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SUV 등 레저용 차량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쌍용자동차 역시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미니밴 모델을 판매 중에 있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는 연초 외관 디자인을 크게 변경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시리즈 초기부터 샤토(Chateau)라는 이름의 하이루프형 모델을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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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일반 하이루프 모델과 하이리무진 모델로 나뉜다. 하이리무진 모델은 전용의 사이드 스템과 함께 전용 18인치 스퍼터링 알로이 휠, 전용 프라이버시 글라스, 그리고 전용의 데칼이 포함된 일체감 높은 디자인의 하이루프가 적용된다. 인테리어 또한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에 비해 한층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난연소재를 적용한 커튼을 비롯하여 22인치 Full HD 모니터와 JBL 4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화장품 보관이 가능한 전용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2종의 하이루프 사양과 1종의 하이리무진 사양으로 나뉘어진다. 하이리무진 사양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 7G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4트로닉 사륜구동 시스템을 모두 갖춘 9인승 구성의 단일 모델로만 제공된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5,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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