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랜스 트럭캠퍼 한자리에 모이다.

기사입력 2018.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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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의 연곡해변에 위치한 연곡솔향기캠핑장에 한 대열의 트럭캠퍼가 모였다. 하나같이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픽업트럭의 적재함 위로 편안한 안식처가 되는 트럭캠퍼가 오롯이 실려 있었다. 트럭캠퍼는 캠핑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설치된 RV의 한 종류로 자체적인 이동 수단이 없어, 픽업트럭에 얹혀서 다녀야 하는 구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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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Lance Owners of Korea)의 국내 최초 모임


이날 연곡해변을 빼곡히 채운 랜스사의 트럭캠퍼는 카라반 1대를 합해 총 14대였다. 랜스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에 판매를 맺고 있는 우리캠핑을 통해 랜스사의 트럭캠퍼를 구입한 회원들로 구성된 LOK(Lance Owners of Korea)의 국내 최초 정식 모임이 이곳 캠핑장에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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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트럭캠퍼가 한곳에 모인 것이라, 캠핑장을 찾은 캠퍼들은 행사를 하는 LOK의 다양한 트럭캠퍼에 흥미로운 눈길을 주며 관심을 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트럭캠퍼의 이동 수단인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도 한 줄로 늘어선 트럭캠퍼와 함께 진풍경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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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야에서는 이날 LOK 정기모임에 참여한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랜스사의 트럭캠퍼와 포드 F 시리즈 픽업트럭을 소개한다.


트럭캠퍼를 생산하는 랜스사는 트럭캠퍼, 트레블 트레일러, 토이 하울러 등을 생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RV 전문 제작 회사로 북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랜스사는 실질적으로 세계최대의 트럭캠퍼 생산업체이며, 이 분야에서는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상품성이 높은 트럭캠퍼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하는 대부분의 트럭캠퍼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며 일부만 해외로 수출한다. 이중 일부를 우리캠핑이 랜스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에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는 랜스사의 다양한 트럭캠퍼를 쉽게 만나볼 수 없다. 때마침 LOK 정기모임행사가 열려 다양한 종류의 트럭캠퍼를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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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의 정기 모임에 참여한 랜스사의 트럭캠퍼는 650, 825, 865, 855S, 모델이었다. 랜스사의 트럭캠퍼 브랜드에서 엔트리 모델부터 중간 허리에 해당하는 모델들이다. 아쉽게도 하이엔드 모델격인 1062와 1172 모델은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참여한 트럭캠퍼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랜스 650 트럭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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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650 트럼캠퍼는 랜스사에서 제작하는 트럭캠퍼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엔트리 모델이다. 5~6ft(1.5~1.8m)의 베드 길이를 가진 픽업트럭에 적합한 경량 트럭캠퍼다. 제원상 취침 인원은 3명이다. 그러나 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공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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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침실(벙커 베드),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다. 침실에는 냉장고와 옷장, 멀티미디어 시설을 포함한다. 주방은 2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전자레인지로 설계되어 있다. 화장실은 샤워실 겸용이다. 성인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파와 테이블은 침대로 변형할 수 있다. 침대의 크기는 193 X 83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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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로 설계해 내구성을 강하게 했고, 지붕은 원피스 PVC를 적용해 방수에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창은 이중 구조의 아크릴 틴티드 유로 창으로 충격에 강하고 사생활보호 기능도 겸하고 있다. 이 사양은 랜스사의 모든 트럭캠퍼에 공통으로 적용된 사양이다.

 

랜스 825 트럭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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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825 트럭캠퍼는 랜스사의 라인업 중 가장 인기 높은 모델이다. 625 모델보다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고 동선이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합이 가능한 픽업트럭은 포드 F-150, 토요타 툰드라, 닛산 타이탄이다. 제원상 취침 인원은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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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625 모델과 같은 침실(벙커 베드), 거실, 주방, 화장실, 옷장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침실 내부에 옷장과 냉장고를 배치했던 625 모델과는 달리 825 모델은 침실 밖으로 옷장과 냉장고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과 동선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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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좌측으로 옷장, 주방, 냉장고가, 우측으로 화장실과 거실이 위치한다. 주방은 625 모델의 상판 너비보다 넓고, 수납공간도 더 큰 편이다. 변형 침대의 크기도 178 X 92cm로 폭이 더 넓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랜스 865 트럭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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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865 트럭캠퍼는 825 트럭캠퍼 모델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내부 배치를 달리해, 거주 편의성을 높인 업그레이드 트럭캠퍼다. 그만큼 내부에서의 생활이 편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원상 취침인원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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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구성은 다른 모델과 같지만, 풀사이즈 주거용 퀸사이즈의 침대와 보다 넓어진 화장실 및 샤워실, 그리고 ‘U’자형 소파와 테이블이 하나로 묶인 거실 공간은 여타의 모델보다 넓게 설계한 것이 865모델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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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855S 트럭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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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855S 트럭캠퍼는 650, 825, 865 모델과는 다른 운영 방식을 가진다. 확장(Slideout)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실 공간(소파와 테이블)이 외부로 돌기 하는 구조는 제한적인 내부 공간을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취침 인원도 5명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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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기본 구성은 650, 825, 865 모델과 같다. 그러나 냉장고는 보관 용량이 큰 2Way 방식으로 바뀌고, 옷장도 1개에서 2개로 늘어난다. 거실 공간과 화장실도 더 넓다. 테이블의 면적도 커서 사용 편의성이 더욱 뛰어나다. 변형 침대의 크기도 112 X 183cm로 상대적으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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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시리즈 픽업 트럭


픽업트럭이 실질적으로 트럭캠퍼를 이동시킬 수 있는 기동 능력을 제공한다. 랜스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트럭캠퍼는 픽업트럭이 있어야만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트럭캠퍼와 체결할 수 있는 픽업트럭의 종류는 다양하다. 포드 F 시리즈, 램,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툰드라, GMC 캐년 등으로 적재함의 최소 길이가 1.5~1.8m 이상이면 랜스사의 650 트럭캠퍼와 체결할 수 있다. 1062 모델과 같이 하이엔드급에 해당하는 모델일 경우에는 F-250과 같은 적재함 길이가 길고, 출력이 강력한 헤비듀티급 픽업트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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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 정기 모임에서는 650과 825 트럭캠퍼 모델이 상대적 많아 베이스차량으로 알맞은 포드의 F-150 모델이 많았고, 토요타 툰드라 모델도 베이스 차량으로 사용했다. 확장이 가능한 855S 모델에는 F-250이 베이스 차로 사용됐다. 


트럭 캠퍼만의 장점


견인차에 의존해야 하는 카라반, 출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용차를 이용해 제작된 모터홈은 캠핑을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반경이 좁다. 그러나 높은 지상고와 강력한 출력을 확보한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트럭캠퍼는 오지를 포함한 픽업트럭이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원하는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점은 다양하다.


주행이나 보관에 따른 어려움이 많은 카라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행과 보관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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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 방식의 구조로 트럭 캠퍼를 지상에 설치한 후, 픽업 트럭은 오프로딩, 스포츠, 관광, 쇼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트럭 캠퍼 이외의 요트, MTB, ATV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탈 것들을 히치를 연결해 견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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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의 경우, 750kg 이상의 카라반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트레일러면허가 필요하지만 트럭 캠퍼는 별도의 면허증이 필요하지 않다. 구매에 따른 비용을 제외한 보관, 보험료, 자동차세, 취등록세, 고속도로 통행료 등 제반 비용이 없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2016년부터 랜스사로부터 트럭캠퍼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우리캠핑(cafe.naver.com/lancecamper)의 오태영 대표이사는 ‘이번 LOK 정기 모임을 통해 트럭캠퍼라는 아웃도어 RV를 폭 넓게 알리는 계기로 삼고, 성숙한 캠핑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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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간 나흘간 진행되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우리캠핑 부스를 찾으면 랜스사의 650, 825 트럭캠퍼와 포드 F-150 픽업트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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