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도 'RS' 뱃지 단다

기사입력 2018.02.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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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자사의 대형 SUV, 트래버스에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내외관을 강조한 스페셜 모델, '트래버스 RS'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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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자사의 스포티한 기색을 보이는 모델들에 'RS' 뱃지를 붙여왔다. 가령 한국에도 발을 들였던 아베오 RS와 카마로 RS가 그 전례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뱃지였지만, 미국에선 크루즈도 'RS' 엠블럼을 달고 스포티함을 뽐낸다.

그리고 쉐보레는 RS 라인업을 트래버스까지 뻗는 기행을 보였다. 5.2미터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에 'Rally Sport'라는 의미를 지닌 엠블럼이 사실 어울리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쉐보레는 RS 시리즈의 확장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 소비자 선택폭의 확장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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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베오 RS가 한국에 출시되었을 적만큼의 감동이라고 하긴 뭐 하다. 아베오 RS의 경우, 당시 노멀 모델엔 없었던 1.4리터 터보 엔진을 품었고, RS 모델 전용으로 다져진 섀시와 별도의 스타일링 파츠를 통해 나름 '고성능' 모델임을 알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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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 RS 모델은 그 정도로 극적인 변화라고 볼 순 없어도, 색다른 매력을 조금이라도 강조하기 위해 외모를 조금 꾸몄다. 일단 라디에이터 그릴 가로바를 차별화된 디테일로 꾸몄다. 그리고 테두리를 장식하는 크롬 톤을 낮춰 묵직한 느낌을 더하고 황금색 보타이 엠블럼과 윈도우 트림, 루프 레일까지 검게 칠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진중해졌다.

아울러 리어 범퍼 스타일도 색다르게 빚었고. 테일 파이프를 여타 모델과는 달리 원형으로 다듬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했다. 마지막으로 가니시에 검은빛 보타이 엠블럼과 'RS' 레터링을 붙여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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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 RS는 주력 엔진인 3.6리터 V6 엔진 대신, 2리터 4기통 구성의 에코텍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57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뿜어 육중한 차체를 이끈다. 2톤을 훌쩍 넘는 차량에 장착되는 엔진 치곤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더군다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RS' 엠블럼을 봤다면 더더욱 그럴 거다.

그래도 다운사이징 엔진을 사용해서 연비는 살짝 더 좋다.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래버스 RS는 EPA 인증 고속도로 연비가 리터당 11km를 기록한다. 그러나 V6 모델처럼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지 못하는 건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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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트래버스가 3만 달러 정도의 기막힌 가격 대비 가치를 보여주는 것에 비해, RS 모델은 4만 3,095달러의 가격표를 지닌다. 조금은 비싼 것 같긴 해도 내비게이션이나 무선 인터넷 기능을 지닌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워 리프트 게이트, 열선을 포함한 가죽 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에어로 셔터, 각종 ADAS 기술 등을 가득 품은 중상위급 모델임을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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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M은 트래버스의 하위급 모델인 에퀴녹스의 RS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으나, 북미 시장엔 아직 출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레드 라인(Red Line)'이라 명명한 최상위급 스포티 트림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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