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숙박난은 카라반이 해결한다

기사입력 2017.1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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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두 번의 유치 실패의 뼈 아픈 실패를 경험한 평창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얻어낸 성과다. 지난2011년 7월 6일,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 셈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개∙폐회식은 평창에서 개최된다.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 평창에서는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의 의미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평창. 그곳의 눈(설상)과 얼음(빙상)에서 선수들과 지구촌 사람들이 함꼐 어울리는 열린 세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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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 극복해야 할 장벽이 생겼다. 교통은 제2영동고속도로와 고속철도 KTX의 개통으로 어느 정도 해소했지만, 숙박 문제가 여전히 난관이다. 평창과 강릉 지역의 높은 숙박 가격과 시설이 좋은 인근의 호텔, 리조트, 콘도 등은 조직위원회에서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태다.


강원도는 천정부지로 치솟던 숙박 가격의 안정화와 양질의 숙박시설인 호텔과 리조트 등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홈스테이와 카라반을 활용한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카라반을 이용한 숙박 문제 해결은 지난 2015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선보인바 있다.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기간에 카라반 선수촌을 조성해서 765억원의 예산 절감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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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운영하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호렙동산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대산 카라반파크 타운을 조성하고 국내 생산 정박형 카라반 250대와 수입카라반 10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제작하는 카라반 250대는 정박용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구조이고 수입 이동형 카라반은 대회기간에만 정박시키며, 대회전과 후에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수입 이동형 카라반은 독일의 하이머사의 계열 브랜드인 데스랩스로부터 수입한 카란반이다. 하이머사는 비스너, 카라도, 데스랩스, 에리바, 라이카 카라반, T.E.C, 니스만과 비숍, 3Dog, 모베라 등을 거느린 독일에서 가장 큰 모터홈 및 카라반 제작 업체이다. 이중 데스랩스는 독일에서 가장 먼저 카라반을 제작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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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랩스의 모델 라인업은 엔트리 모델인 씨고를 비롯해 씨고, 캠퍼, 노마드, 익스클루시브, 프로페셔널으로 구성된다. 이중 오대산 카라반파크에 설치하는 대상 모델은 씨고와 캠퍼 모델이다. 이 두 모델은 라인업의 허리를 구성하는 모델들로 독일의 대중에게 인기가 높다. 이동과 사용이 편리한 내부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모델은 모두 제원상 4인이 취침할 수 있는 구조다.


데스랩스의 씨고 475 EL과 캠퍼 470 FR 모델은 모두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캠퍼 470 FR의 경우에는 곡선이 빼어난 디자인으로 다른 카라반과 차별된다. 내부 또한 고급스럽다. 퀸사이즈 침대와 화장실이 포함된 침실을 비롯해 주방, 옷장, 거실 등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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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또한 고급스럽다.퀸사이즈 침대와 화장실이 포함된 침실을 비롯해 주방, 옷장, 거실 등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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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고 475 EL은 캠퍼 470 FR과 외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캠퍼 470 FR에 비해 전체적으로 곡선의 비율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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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의 활용도는 캠퍼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다. 침실은 트윈 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독립적인 취침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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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버팔로(주식회사 BFL)의 카라반 사업부인 버팔로오토홈스에서 데스랩스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버파로오토홈스는 씨고 475 EL 과 캠퍼 470 FR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8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각각 50대씩 한정 선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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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야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조성하는 오대산 카라반파크 타운에 설치되는 데스랩스의 이동 과정과 설치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홈페이지, 2015세계군인대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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