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자율 주행 모터쇼 '2017 판교 자율 주행 모터쇼'

기사입력 2017.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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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로시티 기업 지원 허브에서 11월 16일 자율 주행 모터쇼가 열렸다. 자동차 업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대두되는 자율 주행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모터쇼에서 자율 주행을 메인 테마로 잡고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오는 12월 경기도에서 선보이게 될 ‘제로 셔틀’ 시범 운행에 앞서 그 모습을 공개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대학생 등 자율 주행 기술 과정과 주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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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열리는 자율 주행 모터쇼인 만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등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제로 셔틀의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제로 셔틀은 국내 연구기관과 제조사, IT 업체 등이 협력해 고유 디자인을 개발했고 V2X 통신 기술을 이용, 도로 인프라와 관제센터와 통신하며 12월 판교역 인근에서 시범운행할 자율 주행차다. 2대가 제작되는 자율 주행 제로 셔틀은 12월부터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몇 차례 판교역과 판교 제로시티 내 5.5km 구간을 순환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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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와 국민대학교는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이란 이름으로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각각 두 대의 자율 주행차는 직진, 코너 진입, 장애물 통과, 유턴 등의 상황을 번갈아 자율 주행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에서 이목을 집중 시킨 자율 주행차는 곧이어 관람객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이어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자율 주행차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여 선 채 차례를 기다렸다. 자율 주행차를 직접 탑승했던 한 관람객은 놀랍고 신기한 체험이면서 운전이 제한되는 계층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인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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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판교 제로시티가 자율 주행 산업 혁신 클러스터임을 선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자율 주행의 세계적 랜드 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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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 판교 자율 주행 모터쇼는 오늘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율 주행차 VS 인간 대결, 레고 자율 주행 콘테스트, EV 슬라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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